여자 나이가 40에 가까워지고 노산이라면
노산이고 초산이라면 진료 기관에 가서 먼저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아니면 임신이 되었을 때 검사를 받으러 가는 것인가요 나중에 기형이 나오지 않기 위해 미리 검사하는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보통 임신을 원하는데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산부인과 등을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 임신이 된 경우라면 임신 후에 방문하기도 하구요. 태아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다양한 검사들이 존재합니다만 일반 산모와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내용 참고 바랍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임신 주수에 따라 산전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임신 주수 별로 보면 ▲최초 방문 시 : 초음파, 빈혈 검사, 혈핵형 검사, 풍진 항체 검사, B형 간염 검사, 에이즈 검사, 소변 검사,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 ▲11~13주 : 초음파(목덜미투명대), 융모막 융모 생검, 이중 표지물질 검사, NIPT 검사 ▲15~20주 : 사중 표지 물질 검사, 양수 검사 ▲20~24주 : 임신 중기 정밀 초음파, 태아 심장 초음파 ▲24~28주 : 임신성 당뇨 선별 검사, 빈혈 검사, 임신중독증 선별검사 ▲28주 Rh 음성인 경우 면역 글로불린 주사 ▲32~36주 : 초음파 검사(태아 체중, 태반 위치, 양수 등이다.
이 중 ▲‘산전 기형아 검사(NIPT)’ ▲양수 검사 ▲임신중독증 선별 검사는 고령 산모에게 필수 검사처럼 알려졌으나, 고령 산모라고 해서 무조건 권고되진 않는다. 이수빈 교수는 "산부인과학회의 기형아 선별을 위한 표준검사 지침은 태아의 목덜미투명대 초음파와 혈액검사뿐이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다만 고령 산모는 젊은 산모보다 다운증후군 등 기형아 발생률이 최대 8배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충분한 설명 후 보다 정확도가 높은 NIPT 검사 선택권을 준다"며 "양수검사도 초음파와 NIPT 검사에서 모두 고위험 수치가 나온 경우나 본인 또는 배우자에게 유전자적 결함이 있는 경우, 가족력이 있는 질환이 있는 경우에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임신중독증 선별 검사도 최종 진단이 아닌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검사이기에 단백뇨가 많이 나오거나 혈압이 높은 산모 등 일부 경우에만 검사를 권한다"고 말했다.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39세 여성분이 초산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임신 전부터 몇 가지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임신과 관련된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전에 병원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기형아 출산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관련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전에 권장되는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일반 건강 검진을 통해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이나 조건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둘째, 혈액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나 항체 상태 등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셋째, 유전적 소인이나 가족력을 고려하여 필요한 경우 유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이 확인되면 그에 따른 정기적인 산전 검사를 통해 태아의 성장과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임신 전과 임신 중 모두 중요하며, 이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