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개와 같은 종류들은 몇개가잇을까여?

물개랑 물범 바다코끼리등 마치 고래처럼 생선이 돼다만것 가튼데여 얘네들은 포유류로 봐야하나여? 어떤 환경애서 자랏길래 그럿 모습을 갖게 되엇는지 궁금해여?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물개와 물범, 바다코끼리는 예상한대로 생선이 아니라 새끼에게 젖을 먹이고 폐로 숨을 쉬는 포유류입니다.

    이들은 발이 지느러미 모양으로 변했다고 해서 생물학적으로 기각류라 하며, 전 세계에 약 33종이 살고 있습니다.

    크게 종류는 귓바퀴가 있고 육지에서 걷는 물개/바다사자류, 귓바퀴가 없고 배로 밀며 이동하는 물범류, 거대한 상아를 가진 바다코끼리로 나뉩니다.

    약 2,000만~3,000만 년 전, 곰이나 족제비와 비슷한 육상 포유류 조상이 먹이가 풍부한 바다로 진출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 물속에서 헤엄치기 좋게 몸은 유선형으로 변했고, 네 다리는 지느러미발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또한 차가운 바닷속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속에 두꺼운 지방층을 쌓고 따뜻한 털을 갖게 되었죠.

    다만, 완전히 바다에만 사는 고래와 달리, 이들은 번식과 휴식을 위해 반드시 육지나 얼음 위로 올라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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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물개, 물범, 바다코끼리는 모두 기각류라는 포유류에 속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삼십오 종이 존재합니다. 이들은 어류가 아니라 육상에서 생활하던 육식성 포유류가 약 삼천오백만 년 전 먹이가 풍부한 바다 환경으로 뛰어들면서 수중 생활에 적응하도록 진화한 생물들입니다. 이처럼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두꺼운 지방층을 형성하고 유선형 몸매와 노 모양의 지느러미 발을 갖추게 된 것은 차가운 바다에서 효율적으로 수영하고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수렴 진화를 거친 객관적인 생물학적 결과입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물개, 물범, 바다코끼리는 모두 포유류이며 약 30여종의 기각류 (지느러미 발 동물)가 있습니다. 조상은 육지 포유류였지만 바다생활에 적응하며 몸이 유선형으로 변하고, 다리가 지느러미 처럼 발달 했습니다. 털과 두꺼운 지방층으로 추위를 견디며, 고래처럼 고래처럼 물속 생활에 맞게 진화했지만 고래와는 다른 계통입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물개, 물범, 바다코끼리는 모두 포유류가 맞는데요, 겉모습이 물고기나 고래와 비슷해 보이지만, 이들은 물고기가 아니라 육지에서 살던 포유류가 오랜 진화 과정에서 물속 생활에 적응한 동물입니다.

    물개와 물범을 포함하는 무리는 분류학적으로 기각류라고 하며 대표적으로 크게 세 계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범과, 물개과, 바다코끼리과아데요, 이중에서 물범과에는 참물범류가, 물개과에는 물개와 바다사자류가 포함되며, 바다코끼리는 독립적인 바다코끼리과를 이룹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물개라고 부르는 동물은 사실 여러 종류를 통칭하는 표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동물들이 특이한 모습을 갖게 된 이유는 물속에서 먹이를 구하고 이동하는 생활에 적응했기 때문인데요, 물속에서는 네 다리로 걷는 것보다 몸을 유선형으로 만들고 지느러미처럼 변형된 팔다리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따라서 진화 과정에서 몸이 길쭉하고 매끄러운 형태가 되었고, 팔다리는 물을 밀어내는 지느러미발 형태로 변화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완전히 바다에만 의존하는 고래와는 조금 다른데요, 대부분의 기각류는 육지나 얼음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새끼를 낳고, 털갈이를 합니다. 즉, 물속에서는 물고기나 오징어 등을 사냥하고 육지에서는 번식과 휴식을 하는 반수생 생활을 하기 때문에 고래와 달리 여전히 네 다리의 흔적이 남아 있고, 물개나 바다사자는 육지에서도 어느 정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유류에 속하다보니 폐로 공기를 호흡하고, 새끼를 낳아 젖을 먹여 키우며,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물속에서 오래 잠수할 수 있는 것도 물고기처럼 아가미가 있어서가 아니라, 몸속에 산소를 저장하고 잠수 중에는 심장박동과 혈액순환을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