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잘생겼다 못생겼다의 판단기준은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예쁘고 잘생겼다 못생겼다가 다르고 시대별로도 다르고 나라별로도 다르잖아요
그런데 그냥 사람이 보고선 판단을 하는데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해서 판단하는 걸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외모에 대한 판단은 매우 주관적이고 시대와 문화에 따라 변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목구비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지, 균형과 대칭이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시대적인 배경에 따라 선호되는 외모도 달라지는데 옛날에는 복스러운 얼굴이 미의 기준이었지만 현재는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가 조화를 이루는 외모가 선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양이나 동양 등 문화적 영향도 있겠습니다. 맑은 피부나 균형 잡힌 체형, 윤기 있는 머리카락 등 건강과 젊음을 나타내는 지표들도 외모 평가에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미디어나 대중문화를 통해 형성된 미의 기준이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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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평가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미에 대한 판단은 크게 진화적 요인, 문화적 요인, 개인적 요인으로 나누어서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우선 진화적 요인이란 대칭적이고 균형잡힌 얼굴이 건강한 유전자의 표현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아서 건강한 유전자에 대한 선호가 자리잡았을 수 있습니다. 또, 시대와 지역에 따라 미의 기준이 다르게 형성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문화적 요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이 성장하며 접하는 미디어, 가족, 친구 등의 주변 환경에 의해 특정한 미의 기준이 자리잡는 경우도 있겠는데, 이는 개인적인 요인이 미의 기준을 바꿔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예쁘거나 잘생겼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개성을 가졌을 경우에 사람들이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건강한 경우에도 예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쌍꺼풀이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쌍꺼풀이 있는 외모가 이쁘다고 생각을 하지만 쌍꺼풀이 많은 나라에서는 오히려 쌍꺼풀이 없는 것이 더 매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함에서 나오는 매력은 후손을 건강하게 낳을 수 있는 지표로 보기 때문에 생명이 생존하는 과정에서 건강한 자식을 낳기 위해 본능적으로 아름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주관적이고, 문화적, 사회적, 심리적인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보통 성형외과에서 말하는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은 얼굴의 대칭성, 균형, 피부 상태, 눈, 코, 입 등 특정 부위의 비율이 중요한 요소를 보고 결정합니다. 다만 시대와 지역에 따라 아름다움의 기준은 달라지고 개인의 성향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