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발표하는 실업률 및 고용지표 및 현장에서 체감률과 왜 그렇게 다르게 나타나는 건가요?
정부에서 주기적으로 발표하는 실업률 대비 현장에서 느끼는 실업체감률의 차이는 정말 크다고 하는데
고용지표 발표는 어떤 기준이고 왜 차이가 많이 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그 이유는 실업률을 측정하는 기준이 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 뜻은 구직의사가 없이 집에서 쉬는 인구들은 실업률 대상에서 빠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제로 기업들은 사람이 없다고 난리인데 실업률이나 취업률 지표가 문제가 없이 나오고
청년들은 구직이 안된다고 난리이지만 이는 대기업에만 해당하는 내용이고 중소기업은
여전히 일자리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실업률과 고용지표에는 현실과는 괴리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통계청 기준으로는 취업자로 분류되더라도 실제 당사자는 실업자에 더욱 가깝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통계청 조사대상자 중 일주일에 1시간만 일해도 취업자로 집계되는 오류)
정부가 발표하는 실업률은 국제 기준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한 사람'만 실업자로 인정하기 때문에 현실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중 많은 사람이 통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단기 아르바이트를 했거나 구직을 포기한 사람, 불완전 취업자는 실업자로 간주되지 않아 실업률이 낮게 나타납니다.
또한, 전체 인구가 아닌 ‘경제활동인구’를 기준으로 실업률을 계산하기 때문에 실제 체감과는 차이가 생깁니다.
정부 수치보다 현장에서 느끼는 실업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이것은 공식을 활용한 실업률은 그 의미가 한정되어 있어, 좁은 의미를 가집니다. 다만 사람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 실업률인 경우, 정규직 채용이 아닌 것, 그리고 구직을 포기 한 경우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더 큰 범위로 포괄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두가지의 괴리율이 높은 것은 다 이해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정부에서 발표하는 실업률과 고용지표 및 현장에서의 체감률은 다른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내가 알 수 있는 현장 체감이란 것은 매우 제한적이고 왜곡이 될 수 있기에
실제 지표와 다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