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패딩의 목깃이나 소매 끝에 생긴 거뭇거뭇한 찌든 때는 클렌징 워터(또는 클렌징 크림)나 주방세제를 활용하면 전체 세탁 없이 그 부분만 쏙 골라 깔끔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목 부분에 생기는 얼룩은 화장품이나 몸에서 나온 유분 때문이므로,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를 듬뿍 묻혀 때가 탄 부위를 톡톡 두드리며 닦아내면 기름 성분이 쉽게 녹아 나옵니다. 소매 끝의 거뭇한 때 역시 기름때와 먼지가 뭉친 것이기 때문에, 미온수를 살짝 묻힌 뒤 주방세제를 조금 짜서 못 쓰는 칫솔로 솔솔 문질러주면 얼룩이 부드럽게 분해됩니다. 때가 빠진 후에는 물을 적신 깨끗한 수건으로 세제 성분이 남지 않도록 여러 번 꾹꾹 눌러가며 닦아내고, 헤어드라이어의 찬바람으로 젖은 부위를 바짝 말려주면 패딩의 솜털이 죽지 않고 원래의 빵빵함을 유지하면서 깨끗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