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폼랩스 루나코인이 폭락하게된 계기가 뭘까요
테라폼랩스 루나코인이 폭락하면서 권도형씨는 잡혀갔는데 시스템 자체적인 문제였을까요? 아니면 누군가 의도적인 헛점을 공격해서 무너뜨린걸까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루나코인은 스테이블코인 알고리즘이 무너진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공격자가 구조적 허점을 이용하며 대량 매도가 이어졌습니다. 시스템적 결함과 투자 심리 붕괴가 폭락을 초래 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루나코인의 근본적인 문제는 UST라는 스테이블코인인 테라를 예치할때 19.5%의 이율을 약속한게 문제입니다 즉 이를 약속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루나라는 코인이나 기타에어드랍으로 보상을 주는것이었는데 문제는 19.5%의 이율은 결국 앵커프로토콜인 디파이의 디앱에서 수익이 발생하여야 하는데 이부분에서 누군가 루나라는 코인을 빌리고 그만큼의 담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런 대출수요가 매우 적다보니 지속적으로 외부로부터 투자를 받거나 아니면 루나재단에서의 보유한 준비자산에서 계속 코인을 지급해야하는 문제가 생겼던것입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준비자산이 아니라 루나라는 상장된 일반코인으로 테라스테이블코인을 페깅시키는 구조인데 즉 현재의 디파이 시스템상 지속적으로 담보자산이 줄어들 수 밖에 없었고 이를 의심한 외부의 투자자들이 결국 대규모로 테라 스테이블 코인을 환전을 요구하면서 페깅이 깨지게되었고 그러면서 루나라는 코인이 다시 하락하면서 이런 악순환이 한번에 발생하면서 순식간에 루나코인의 가치가 0으로 수렴하고 테라도 마찬가지로 0으로 수렴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루나 코인의 폭락은 테라라는 스테이블 코인의 달러 페깅 실패가 가장 큰 원인이었는데요. UST가 달러 가치와 연동되지 않고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이를 방어하기 위해 루나를 대량으로 발행하여 UST를 소각하는 알고리즘이 작동했는데요. 하지만, UST의 가격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루나가 대량 발행되면서 루나의 공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이퍼인플레이션)하고 가치가 급락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높은 연이율(19.4%)을 내세운 테라 생태계가 지속 불가능한 폰지 사기라는 지적과 외부 세력의 공격(공매도)설까지 겹치면서 시장의 신뢰를 완전히 잃고 순식간에 붕괴하고 말았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루나 코인이 폭락하게 된 계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루나 코인은 상장시점부터 약점이 있었고
그 약점을 공격자들이 발견한 것이며
이를 통해서 가치가 폭락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