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는 "외왕내제" 한 것은 최소 몽골 간섭 이전에는 타당합니다. 고려는 실제 황제국의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개성에서 발견된 태조상의 통천관은 황제가 쓰는 것이며, 광종은 준풍, 광덕과 같은 연호를 사용하고 황제 칭호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수도 개경을 황도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외적으로 송, 요, 금과 같은 강대국과의 외교 때에는 국왕의 칭한 적도 많습니다.
따라서 내부적으로는 황제국적 위상을 세우려 했지만, 대외 관계에서는 현실 외교 때문에 왕국처럼 행동한 부분이 있어 “외왕내제”의 형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