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록색 물변은 소화 과정중에 담즙이 분해되지 못한 채 장을 빠르게 통과하셨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현재 섭취하신 식단을 보면 단기간 지방, 단백질의 함량이 높긴합니다. 가공 오리, 수육, 훈제 닭다리, 고등어와같은 고지방 고단백 식품은 소화를 위해서 다량 담즙을 요구하며, 장을 자극해서 연동 운동을 가속화 합니다.
하루 200g이상 블루베리와 요거트까지 병행하신 점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의 섬유질과 요거트의 유산균이 예민해진 장의 수축을 촉진했으며,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색소가 초록빛 담즙과 섞이며 변의 색을 더 짙게 만들었을 거에요. 블루베리를 드시게 되면 변 색이 원래 짙은 푸른빛이 돌기 때문입니다.
되도록 식사 밀도를 조절해보시길 바랍니다. 단백질 섭취시 가공육보다 삶거나 찐 살코기 위주로 선택하시고, 한번에 드시는 양을 우선 단백질 종류를 1~2가지로 줄여보시거나, 양을 1/2정도로 줄여서 장의 부담을 덜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과일과 유제품은 식사 직후보다 소화가 어느정도 진행이 된 2~3시간 후에 간식으로 섭취를 해주셔서 음식물이 위장 내에 엉겨 붙거나 과한 발효를 일으키지 않도록 관리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장 기능이 회복이 될 때까지는 가공식품은 꼭 피하시고, 미온수를 충분히 드시며, 만약에 복통이 지속이 되면, 소화 불량보다, 염증성 반응일 수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소화기 내과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