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경제

경제동향

나혼자산낙지
나혼자산낙지

고령화 사회소비 구조 변화에 대한 대책이 있나요

한국이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의료. 요양. 산업은 커지는 반면 청년층 소비는줄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전체 경제 성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의료 요양 주거 안전 관련 지출이 커지고 내구재 패션 외식 같은 경기민감 소비는 비중이 줄어듭니다. 성장률은 둔화되기 쉽고 생산성 낮은 돌봄 부문으로 노동이 이동해 잠재성장률도 눌릴 수 있습니다. 대응은 명확합니다. 건강수명 연장으로 노동공급을 붙잡고 연금세제와 주거비를 손봐 가처분소득을 늘리며 돌봄을 기술과 보험으로 표준화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것. 그리고 고령 친화 관광 헬스테크 리모델링 같은 수요를 내수 신성장동력으로 키우면 완만한 성장 경로는 가능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고령화 사회소비 구조 변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쩔 수 없이 생산도, 소득도, 소비도 줄어들 것에 대해서

    정부도, 개인들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것이 실제 발생하면 큰 충격이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고령화로 인한 소비 변화는 단순한 양적 감소가 아닌 질적 구조 전환의 성격을 갖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0대 이상 가구는 의료비 지출이 전체 소비의 15-20%를 차지하는 반면, 20-30대는 3-5%에 불과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소비 승수효과의 차이입니다.

    청년층의 소비는 다양한 산업과 연관되어 높은 승수효과를 갖지만, 고령층의 의료·요양 소비는 특정 분야에 집중되어 경제 전체로의 파급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이는 내수 경제의 역동성 저하로 이어져 전체적인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특히 이로 인해서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저축률 하락 생산성증가율이 둔화되는 문제를 갖게 되면서 잠재성장률을 떨어뜨리게 되며 특히 고령화는 지출 급증과 세수 감소라는 이중고를 가져옵니다. 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지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세금 납부자는 줄어들어 재정 건전성이 급속히 악화될 위험이 높습니다. 결국 이는 AI와 로봇 자동화로 인한 4차산업혁명으로 극복해야될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변 경제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구가 노령화되면 전체 소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서 소비가 줄어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