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탈색 되어있는 상태에서 집에서 셀프염색 괜찮나요?

3월달에 전체 탈색 하고 지금까지 뿌리탈색+토닝 하면서

유지 하고있는데 이제 비용이 부담되어 집에서 셀프염색으로 약간밝은브라운? 컬러로 계속 톤다운 할까 고민중인데 해도 될까요? 탈색하니 머리 색 빠지는게 너무 스트레받아서요 ㅜ 그렇다고 흑발을 하기에는 제가 흑발이 너무 안어울려서요 .. 셀프염색 한다면 그 후에 머리색 많이 빠지는지와 셀프염색으로 올린 사진같은 컬러 나올수있는지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색 유지 비용 때문에 고민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톤다운 셀프염색은 충분히 가능해요. 다만 탈색모는 일반 모발이랑 반응이 완전히 달라서 몇 가지만 지키셔야 합니다.

    첫째, 원하시는 색보다 한 톤 밝은 제품을 고르세요. 탈색모는 색소가 빠져나간 상태라 염모제를 스펀지처럼 흡수해서 상자 사진보다 훨씬 어둡고 칙칙하게 나옵니다. 밝은 브라운을 원하시면 제품은 그보다 더 밝은 쪽으로 잡으셔야 사진과 비슷해집니다.

    둘째, 방치 시간을 짧게 가져가세요. 설명서에 삼십 분이라고 적혀 있어도 탈색모는 십 분쯤부터 한 가닥을 티슈로 닦아 색을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셋째, 바르는 순서요. 뿌리가 기존 탈색 부분보다 어둡다면 밝은 기장부터 먼저 바르고 뿌리는 마지막 오 분에 발라야 얼룩이 지지 않습니다.

    색 빠짐은 어느 정도 각오하셔야 해요. 밝은 갈색 계열은 색소 입자가 작아서 이삼 주 지나면 노란기가 다시 올라옵니다. 대신 톤다운은 탈색만큼 손상이 크지 않아서, 염색 후 이틀은 샴푸를 미루고 미지근한 물로 헹구시고 갈색 컬러 트리트먼트를 주 일 회 섞어 쓰시면 훨씬 오래 갑니다.

  • 셀프 탈색 후 염색은 손상과 얼룩을 줄이기 위해 도포 순서, 방치 시간, 사후 관리를 함께 설계하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뿌리는 두피 열 때문에 더 빨리 밝아질 수 있어, 탈색제·염색약을 바르는 순서를 지키면 균일한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