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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오솔개197
모던한오솔개19722.01.18

저녁 식사전 손떨림 식은땀 힘빠짐 왜생기나요?

나이
34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한번씩 오후에 저녁먹기전 시간만 되면 갑자기 공복감에 손떨림 식은땀이 납니다

저혈당인가 싶어서 바로 당체크를 해보면 70대정도 나옵니다

근데 또 단걸 급하게 먹으면 좀있으면 괜찮아져요

저혈당도 아닌거같은데 무슨 증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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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손떨림의 원인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손 떨림의 원인은 가장 흔한 것으로는 생리적인 것이고 그외 파킨슨씨병, 소뇌성 손떨림, 갑상선기능항진증, 알코올중독, 알콜금단시, 약물로 인한 경우 등 대단히 다양하지만 현재 상담 요청하신 분의 경우는 나이나 증상으로 볼때 생리적인 손떨림이 그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저혈당증은 혈당이 정상인보다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이 50mg/dl 이하일 때를 말합니다(참고로 정상인의 혈당은 공복의 경우 60~120㎎/㎗, 식사 2시간 후의 혈당은 140㎎/㎗ 이하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저혈당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는 혈당 수치가 다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의 저혈당 기준을 50mg/dl 이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저혈당증이 생기는 흔한 원인은 경구용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사람이 평소보다 음식 섭취량이 적거나(음식을 거르는 경우, 매우 소식하는 경우, 소화가 안 되어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 등) 활동량과 운동량이 과한 것입니다. 한편 식사와 운동은 평소대로 했으나 인슐린이나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실수로 과량 투여하는 경우에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음주나 일부 혈당을 떨어뜨리는 약물의 사용, 중증의 신체적 질환, 부신피질호르몬이나 글루카곤 등의 호르몬 결핍, 인슐린 생성 췌장 종양, 인슐린에 대한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 위절제술 환자, 유전성 탄수화물 대사효소 이상 질환 등의 요인에 의해서도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증의 증상에는 기운 없음, 몸의 떨림, 창백, 식은땀, 현기증, 흥분, 불안감, 가슴 두근거림, 공복감, 두통,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저혈당증이 오래 지속되면 경련이나 발작이 있을 수 있고 쇼크 상태가 초래되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운이 없고 식은땀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혈당 측정이 가능하면 검사를 통해 확인한 후) 저혈당이 더 진행되기 전에 혈당을 올릴 수 있은 음식(주스, 사탕, 설탕 등)을 섭취해야 합니다.

    당뇨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 저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생기면 우선 자가혈당측정기를 이용해 혈당을 검사합니다. 자가혈당측정기를 이용해 측정한 혈당이 낮을 경우(대개 60~70mg/dl 이하)에는 적절한 양의 음식물을 섭취하여 혈당을 올려야 합니다. 만일 당뇨병 때문에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치료를 받지 않고 있던 사람에게 저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병원에서 혈액을 뽑아 시행하는 검사 방법으로 저혈당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병원 검사를 통해 저혈당이 확인되면 저혈당의 원인을 구분하기 위한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저혈당증이 발생하면 빠른 시간 안에 당질을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혈당 회복을 위해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주스나 콜라 반 잔, 사탕 3~4개 정도, 설탕 1 큰 술 등이 좋습니다. 혼수상태이거나 의식이 혼미한 상태에서는 억지로 음식을 먹이면 음식물이 기도에 걸려 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의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음식을 먹이면 안 됩니다. 의식이 소실된 경우에는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응급실로 이송하여 포도당 수액을 공급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20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70정도의 저혈당도 해당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오후 3-4시경 간단한 간식(견과류등)을 통해서 저혈당이 유발되지 않도록 혈당조절을 하시는것을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혈당도 배터리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떨어지는데요.

    계속 떨어지다보면. 몸에서 교감신경이라는 것이 나타나 혈당을 높이는 과정에서

    교감신경 증상이 나타납니다.

    두근거리고, 손이 떨리고, 식은땀이 나는 증상들입니다.

    일정 시간에 반복된다면, 중간에 간식을 드시거나,

    저녁 식사 시간을 30분 정도 당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공복 혈당이 70 으로 감소하고 단 음식을 드시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보여 저혈당의 증상은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 중에 당뇨의 가족력이 있는 지를 확인하시기 바라며 무리한 다이어트 시에 그 와 같은 증상을

    느낄 수 있으나 지속된다면 HbA1c 및 당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은대휘 의사입니다.

    저혈당 증상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는 수치는 서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70이하로 저하되면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그보다 약간 높은 혈당수치에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또한 단걸 드시면 호전되는 것도 저혈당임을 의미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당뇨 치료를 하고 계시다면 식사를 거르지 않고 일정한 양으로 정해진 시간에 드시는 것이 좋겠고 그럼에도 저혈당 증상이 반복되면 약 용량 조절이 필요하겠습니다.


  • 일반적으로 저혈당은 혈당이 60 이하일 때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갑작스럽게 혈당이 큰 폭으로 저하될 경우에는 말씀하신 것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조금 극단적인 예를 들어 평상시에 기저 혈당이 다소 높아 200이다가 식사 전에 혈당이 많이 떨어져 70이 된다면 충분히 그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분비내과에서 정밀 검사를 한 번 해보시길 권고드립니다. 만약 내분비적인 이상이 없다면 손떨림에 대해서는 신경과가 전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공복감을 느낄 때는 저혈당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는 있답니다. 평소에 식사를 잘 챙겨 드시고 필요할 때 간식을 추가로 드시는 것이면 충분히 조절 가능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