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육아

양육·훈육

식후경
식후경

아기 훈육은 언제부터해야되나요???

이제 17개월차 들어가는 남자아이를 키우고있는데요 요즘들어 자기하고싶은거만 하려고하고 먹고 싶은거 위주로 먹으려고하고 못하게하면 울면서악쓰고 이러는데 아직 말도 다 못알아듣는거같어 언제부터 훈육을해야될지 고민되네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기가 현재 17개월 이라면

    말귀는 알아먹는 시기 입니다.

    17개월 이후 부터는 자아가 성립되기 시작하면서 자기주장도 강해지게 됩니다.

    아기에 단호함으로 아닌 것은 아니라고 알려주어야 함이 맞겠습니다.

    아기가 울거나 악을 쓴다 라면 그 즉시 아기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기의 손을 잡고 아기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울거나 악을 쓰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 한 후, 왜 악을 쓰고, 울면 안 되는지 그 이유를 아기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 번의 훈육으로 아기의 행동은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아기의 행동의 변화가 보일 때 까지 매일 반복적으로 꾸준히

    알려주면서 아기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황정애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우리 아이가 내것도 내것 남의 것도 내것 처럼

    주장이 강하게 나타나는 시기가 되었네요.

    어른들과의 의사 소통은 우는 것으로 더욱더 강력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야단을 치면 더 큰 소리로 울기도 할 것입니다.

    이제 아이의 수준에 맞춰 대화를 할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가령 원하는 것을 두개나 3개 한꺼번에 주기 보다는 1개를 주면서 왜 1개를 주는 지 눈높이 설명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점차 약속이라는 것도 인지 시키실 때가 되었습니다.

    다음에 언제 어느 때에 또 한개를 더 준다거나 약속을 하면서 손가락을 걸고 약속도 해 보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위협적이거나 강합적이 아닌 놀이를 한다는 생각으로 해 보시면 효과가 기대 이상 나올것입니다.

    때로는 엄마의 고충, 즉 어려움이나 힘든 부분을 우리 아이에게 고백하면서 도와달라고 하시면 우리 아이는 엄마가 힘들어 하는 표정을 읽고 또 엄마를 사랑하기 때문에 충분히 수용할 것입니다.

    주의 할 점은 우리 아이가 크게 울거나 소리치는 일에 민감하게 반응 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기 훈육은 특별히 정해진 시작 시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15개월 전후부터 아이가 간단한 말을 이해하고 행동의 한계를 배우기 시작하므로 이 시기부터 서서히 훈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17개월 아기는 아직 자기 행동을 완전히 조절할 수는 없지만 위험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해서는 짧고 일관성 있게 "안돼"라고 알려주며 잘못된 행동은 바로바로 주의를 주고 옳은 행동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훈육은 혼내기보다는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하려 하고 부모가 감정을 조절하며 부드럽지만 단호한 태도로 일관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한 번에 바뀌지 않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므로 조급함을 버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며 사랑을 바탕으로 한 훈육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아이의 훈육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훈육은 만3세 이후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이전의 훈육은 아이가 양육자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17개월에는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아이가 뭐든 스스로 하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고 아이의 마음을 언어로 표현해주면 효과적일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17개월이라면, 훈육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시기의 훈육은 혼내는 것이 아니라, 기초적인 규칙과 감정 조절을 알려주는 단계입니다. 아직 언어 이해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짧고 명확한 표현으로 알려주고, 일관된 반응이 중요합니다. 이건 안 돼, 위험해요, 먹는 건 밥이에요 등과 같이 말과 함께 행동으로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울고 떼쓰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이므로 무조건 억누르기보다는 감정을 인정하고 경계만 세워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원하는 걸 전부 들어주지 않아도 됩니다. 보호자가 기준을 지키는 것 자체가 훈육이므로,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아이의 조절 능력을 길러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7개월이면 간단한 말과 감정은 어느정도 이해하기 시작하는 시기라, 훈육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시기 훈육은 가르침보다 일관된 반응과 안되는 것에 단호하게, 하능한 건 선택권 주기가 핵심입니다. 짧고 명확하게 '이건 안돼'라고 말하고, 아이의 감정은 공감해주는 방식으로 접근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기가 말을 알아 듣는 생후 12~18개월 부터는 기초 생활 규칙/훈련이 가능합니다.

    규칙을 가치고 일관성을 보여주세요.

    아이의 올바른 행동에 대한 시도와 노력에는 바로 칭찬을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