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16세기 중세시대 성베드로 대성당 재건축 당시 판매한 특정문서의 정체?
로마 내 바티칸 시티에 위치한
성 베드로 대성당은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융합으로 빚어진
예술적으로도 걸작으로 칭송 받는 성당 입니다만
이게
당시 카톨릭의 수장인 교황이
세계 카톨릭의 총본산으로서의 부활을 상징하고
교황의 권위를 부각 시키기 위해
재건축을 감행한 걸로 압니다.
이 성당은 대략 4세기 경 성 베드로의 순교지 위에 바실리카식으로 세워졌던 건축물을
재건축 했다는 걸로 대충아는데..
문제는 자금이었기에
결국 특정한 문서를 교회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자금 충당에 큰 부분을 했다는데요.
어떤 문서길레 돈을 받고 판매했으며
이는 결국 어떤 결과를 초래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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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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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의 재건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판매된 특정 문서의 정체는 바로 면죄부입니다.
면죄부란, 카톨릭 교회가 죄를 사해준다는 보증서로, 연옥에서의 형벌을 감면해주는 문서입니다.
본래는 참회와 고해성사를 통해 받을 수 있었지만, 중세 말기에는 금전으로 구매 가능한 형식으로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면죄부 판매는 마르틴 루터가 1517년 “95개조 반박문 을 발표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고, 이것이 종교개혁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16세기 교황 레오 10세는 성베드로 대성당 재건축을 하기 위해 면죄부를 작성하여 판매했습니다. 면죄부는 죄를 지은 신자가 교회에 헌금을 사면받을 수 있다는 문서로 판매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남발로 종교개혁의 요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