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에서 SCHD 하락이 심상치않네요~

미국 주식은 잘 몰라서 주로 S&P500과 나스닥 100 추종하는 QQQM과 SPY를 사고 있는데 금리가 오르고 안정적인 SCHD가 요즘에 하락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이럴때 SCHD가 더 올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거나 고금리가 유지되는 환경은 배당주 중심의 SCHD에 호재가 아니라 오히려 주가를 억누르는 대표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상대적으로 보시면 됩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SCHD의 배당에 대한 상대적인 매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 투자하면 5%대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 SCHD를 매입하면 3%대 배당률이라고 한다면 주가가 상승하지 않는다면 SCHD를 매입할 이유가 없게 되죠. 채권이 현재 약세인 흐름이지만, 채권은 엄연히 주식보다 안전자산이구요. 위험자산에 투자해서 리스크를 지는 것보다, 리스크 없이 5%를 선택하는 투자자들이 더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성장주의 경우, 유가 상승 등의 이유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여 장기금리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성장주가 더 하락하는 것이 이론적이지만, AI라는 강한 재료 덕분에 버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가 올라도 성장성이 더 높다면 결국은 남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것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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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를 때는 SCHD 같은 배당 ETF는 오히려 주가가 떨어집니다. 안전한 미국 국채 금리가 연 5%대까지 치솟으면 투자자들은 주식을 살 이유가 없어집니다. 현재 SCHD의 배당수익률은 연 3%대 초반에 머물고 있습니다. 위험이 없는 국채가 연 5%를 주는데 주식인 SCHD가 연 3%대를 주니 자금이 채권으로 빠져나갑니다. SCHD가 담고 있는 업종 구성도 주가 하락의 원인입니다. SCHD는 기술주 비중이 낮고 금융과 필수소비재 같은 전통 가치주 비중이 50%를 넘습니다. 이런 업종들은 금리가 오르면 이자 비용 부담이 커져서 실적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습니다. 반면 보유하신 SPY나 QQQM은 빅테크 기업들이 주가를 방어해 주어 상대적으로 잘 버티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를수록 배당과 관련된 주식이나 성장주섹터가 더 좋지 않습니다 배당과 관련된 기업은 금리가 올라갈수록 상대적으로 배당수익률에 대한 프리미엄이 감소하게 됩니다

    즉 주식의 배당은 무위험이자율에 추가적인 위험프리미엄이 적용하는데 금리가 올라가면 무위험이자율이 올라가므로 위험프리미엄이 동시에 올라가야하는데 배당수익률이 이에 맞춰서 동일하게 안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장주는 금리가 올라갈수록 성장율이 할인되어서 적용되기 때문에 성장주에게는 할인되어서 적용되고 그렇기 때문에 SCHD라는 배당성장주 ETF가 금리 상승시 하락폭이 더 크게 반영될수 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