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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최동원 선수가 지금 뛰어도 잘했을까요?

우리나라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투수라면 선동열과 최동원을 꼽을 수 있을텐데요.

야구 기술이 많이 발달된 지금 시대에 뛰어도 잘 했을까요?

요즘 타자들은 150이 넘는 구속도 안타로 연결하던데.

선동열, 최동원의 평균 속구 구속과 최고 구속도 알고 싶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요즘 타자들이 150km/h가 넘는 공도 쉽게 안타로 만들어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두 선수의 가치는 단순히 '그 시절 기준의 빠른 구속'에만 있지 않습니다. 현대적인 스포츠 과학과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드라이브라인, 피치 디자인 등)을 거쳤다면 두 선수의 구속은 지금보다 훨씬 더 빨라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두 선수의 구속 기록과 현대 야구에서도 통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1. 선동열·최동원 구속 기록 (공식 및 비공식 추정)

    80년대 당시에는 지금처럼 정밀한 트래킹 시스템(PTS, 트랙맨)이 없었고, 경기장마다 스피드건의 오차가 심해 정확한 '평균 구속' 데이터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당시 언론 보도와 스카우팅 리포트를 기반으로 한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투수최고 구속전성기 평균 구속 (추정)주요 특징선동열155km/h (KBO/NPB)
    (대학 시절 156km/h 기록 존재)145km/h ~ 148km/h당시 리그 평균(130대 후반)을 아늑히 초월한 강속구, 130km/h 중후반의 고속 슬라이더최동원155km/h (96마일)
    (198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스카우트 측정)143km/h ~ 146km/h엄청난 회전수의 패스트볼(폭포수 커브와 터널링을 이룸)

    • 당시는 공이 홈플레이트를 지나갈 때의 속도를 재는 '라건(Ra-gun)' 방식이 많아, 투수 손에서 떠날 때를 재는 현대의 스탯캐스트 방식보다 약 3~5km/h 정도 낮게 측정되던 시절입니다. 이를 감안하면 두 선수의 전성기 구속은 현대 기준으로 최고 150대 후반에 달합니다.

    2. 기술이 발달한 지금 시대에도 잘했을 이유

    ① 현대 과학을 만났다면 구속은 더 빨라졌을 것

    두 선수는 펑고와 투구 수 채우기 위주의 아날로그식 훈련만으로 155km/h를 던진 '타고난 인자강(인간 자체가 강함)'들입니다.
    만약 이들이 현대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바이오메카닉스 분석, 맞춤형 식단 가이드를 받았다면 전성기 시절 평속 152~154km/h, 최고 160km/h를 가볍게 넘나드는 괴물이 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② 구속을 압도하는 '무기'가 있었다

    요즘 타자들이 150km/h를 치는 건 '익숙함'과 '일정한 궤적'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 선수의 공은 궤적 자체가 달랐습니다.

    선동열의 슬라이더: 직구와 완벽히 같은 폼에서 나오는데 속도가 140km/h에 육박했습니다. 횡으로 휘는 각도가 워낙 지저분해 현대 야구의 '스위퍼' 원조 격이며, 알고도 못 치는 마구였습니다.

    최동원의 회전수와 커브: 최동원 선수의 직구는 대포알 같은 회전수 덕분에 타자 앞에서 떠오르는 듯한 착시(라이징 패스트볼)를 주었습니다. 여기에 낙차가 엄청난 폭포수 커브가 같은 터널에서 배출되었기 때문에, 현대 타자들도 타이밍을 잡기 매우 어려웠을 것입니다.

    ③ 독보적인 내구성과 멘탈

    최동원 선수는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5경기에 등판해 4승을 거두었고, 선동열 선수는 통산 ERA 1.20이라는 만화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두 선수가 가진 강인한 어깨와 완투 능력, 그리고 타자를 압도하는 마운드 위에서의 싸움닭 같은 멘탈은 시대를 불문하고 통하는 에이스의 자질입니다.

    두 레전드가 현대 야구 시스템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으며 주 1회 선발로 등판했다면, 구속 혁명과 함께 리그를 초토화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채택된 답변
  • 아마 지금처럼 관리를 받으면 더 오래 뛰었을수가 있습니다.

    선동열과 최동원은 한국프로야구에 있어서 한획을 그은 인물들입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스포츠과학이나 데이터 그라고 체계적인 시스템이나 관리가 미흡한 시절입니다.

    그렇기에 주로 몸을 더 혹사시킨측면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관리 받고 또 더 체계적으로 한단계 한단계 지원받으면 도 좋았을것입니다.

  • 선동열이나 최동원이 지금해도 잘했을 겁니다.

    최동원의 한국시리즈 4승은 지금은 불가능해요,만약 그렇게 출전시키면 선수혹사라면서 온갖 비난을 할 겁니다.

    선동열의 0점대 방어율도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지금은 선수층이 너무 두꺼워서 어렵습니다.

    그래도 1점대 후반이나 2점대 방어율은 나올겁니다. 일본에서도 나름 잘했어요.

  • 지금도 가능할거 같긴한데요 예전처럼 당시처럼 출전시간을 그렇게 혹사시킬만큼 에이스 투수들에게 주워지지도 않고 선진화된 야구기술들을 더 습득하여 충분히 kbo는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