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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큰고니27
밝은큰고니2724.02.06

조선시대에는 왕이 정말로 실록을 볼 수 없었나요?

조선왕조실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중요한 기록물인데요. 조선시대 왕들은 실록을 절대로 볼 수 없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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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의 역대 왕들의 행적을 연대기순으로 편찬한 공식적인 기록으로 태조에서부터 27대 철종까지 기술하였습니다. 1893권에 걸쳐 472년간의 역사를담고 있습니다. 실록은 국왕의 사후 실록에서 사초, 시정기를 바탕으로 기록하고 세초합니다.

    실록이 완성되면 실록은 봉인하여 사고로 옮겨 보관하며, 건조 및 점검을 제외하고 봉인을 해제하지 못하고, 어느 누구도 볼 수 없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객관적인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왕들은 실록을 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자기시대의 평가를 볼 수있다면 왕의 권력에 의하여 역사가 왜곡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양반들이 왕을 견제하는 장치 중의 하나가 바로 조선왕조실록 이었습니다.


    실록은 왕조차도 함부로 볼 수 없었던 건 사실 입니다.


  •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조선왕조실록은 당대의 왕이 자신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없었습니다.

    이 규칙은 그 무엇보다 우선시되어 아주 엄격하게 관리되었기에

    그마저도 보기위해선 다음대 왕이 즉위하여야만 볼 수 있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자에게 힘이되는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당시에는 이를 금기시하였고

    이에 따라서 왕들은 실록을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식적으로는 금지된 행동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자기실록은 현실적으로 보는게 불가능 합니다.

    실록은 그 왕이 죽은다음에 쓰여지는 거니까요.

    실록을 쓰기위한 증거자료인 사초, 승정원 일기등 또한 열람이 금지되어있었구요

    다만,정치적 부담을 감수할 수 있는 왕이라면 규칙따위는 무시할 수도 있죠

    정치적으로 엄청난 천재 였던 영조하고

    규율같은거 내다 버린 연산군이 대표적인 케이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