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자꾸 자존감을 낮추는 부모님 .. ㅠㅠ

제가 소개팅을 받았는데 남자가 연세대 나오고

학원 두개를 운영한다고 하니까

눈높을거 같다고 만나지 말라고 엄마가 그러는데

도대체 이렇게 말하는 이유가 뭘까요?

남들은 다 자식이 아깝다고 하는데

저희 엄마만 이런식입니다.

저도 나름 공부열심히 해서 공무원됐는데

왜저렇게 자식을 깎아내릴까요??

만나기도 전부터 저런소리들으니까

갑자기 기운빠지고

저희집이 잘사는편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꿀릴까봐 그러는건가

넘 기분이 우울하네요 ㅠ

2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알뜰한박새 245 입니다.

    우선, 상황을 봤을 때 부모님께서 분명 상처를 주려고 한 말은 아닐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모님은 항상 자식의 편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조건이 높아서 질문자님께서 상처를 받으실까봐 미리 사전에 방지를 하신 것이 아닐까요?

  • 예로부터 내려온 결혼의 관습중 하나예로 집안끼리의 결합으로 서로 경제력등이 큰 차이가 나지않는 집안 끼리 견혼 성사해야 자녀들이 불협화음없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판단해서 부모입장 에서 선입감 노파심으로 말하는것이겠지요.

  • 이유가 무엇이든 중요할까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님이 잘나길 원치 않을 수도 있고

    님이 실제 어떤 인간이든 관계없이 님을 무시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 중 무엇도 중요치 않습니다

    중요한건 님이 님의 자존감을 위해

    부모님을 멀리하고 너무 많은 것을 나누지 않고

    부모님의 의견과 주장에 너무 큰 무게를 두거나

    님의 의사결정과 판단에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도록

    그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좋은 부모님을 만나면 좋겠지만

    대다수는 내 자존감에 도움되지 않는 부모를 만납니다

    그렇게 태어나버린 이상

    부모님이 해주지 않는 부분은 우리 스스로가 해줘야합니다

    그러니 그냥 부모님을 멀리하세요

    너무 많은 것을 나누지 마세요

    돌아오는 피드백이 어떤 피드백일지

    이미 잘 아시지않습니까 

  • 부모님은 자식보다 오래 사셨고 그만큼의 경험치가 있으십니다. 그래서 예상하시는건데.. 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없다고 님이 좋다 생각하시면 한번 밀어부쳐보세요. 어차피 본인 인생입니다.

  • 부모는 자식이 혹시나 소개팅이 실패하여 상처받을까봐 그럴수도 있습니다 알고보면 SKY나오고 학원운영을 2개한다고 대단한거 아닙니다 학원도 사업입니다 적자나서 믄닫는 사람 많이 보았습니다 오히려 안정된 공무원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엄마를 설득시켜 보세요

  • 안녕하세요.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님께서 소개팅을 받았는데 남자가 연세대 나오고 학원 두 개를 운영한다고 하니까

    눈 높을거 같다고 만나지 말라고 엄마가 그러는데 도대체 이렇게 말하셨군요. 기분이 나쁘셨겠네요. 남들은 다 자식이 아깝다고 하는데 저희 엄마 그렇게 말씀하셨어 서운하기도 하셨구요. 그래도 공부 열심히 해서 공무원 됐는데 그래요. 학교는 말씀 하시지 안았지만 그래도 공무원하시고 계신데 엄마는 딸이 걱정되셨어 그랬습니다. 사실 연대 나오고 어느 정도 부도 있으신 분들은 여러가지 따지는 것들이 많고 그래서 걱정되셨어 그래셨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마음 상해 하지 마시고 학벌 그리고 재산 비슷한 분을 만나시면 좋을 듯합니다... 굳지...

  • 아마 작성자님의 부모님께서는 매우 양심적이고 소탈하신 성격의 소유자 같아요.

    솔직히 부모님 입장에서는 본인 또는 우리집 보다 더 부잣집이나 더 배운집으로 시집 가길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 옛말에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도 보지 말라' 고 했어요.

    따라서 작성자님도 스펙이 괜찮지만 그래도 남자쪽이 최고 학벌에 학원을 2개씩이나 경영을 한다니 너무나 기울어진 상황이라 판단하시고 괜히 시집가서 핀잔이나 들을까봐 미리 염려되셔서 하시는 말씀이니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아니면 부모님 몰래 만나 보시는 것도 괜찮구요.

    남자쪽의 사람 됨됨이를 살펴보시구요 아니다 싶으면 관두면 되는거죠.

    솔직히 여자 직업중에서 공무원 만한 직업 찾기도 힘들어요.

    자존심 구겨가면서 남자를 만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부모님께서 자식들이 잘못되기를 바라시지는 않잖아요! 혹시하는 노파심도 있을구구요!

    학벌좋구 능력있음 좋겠지요.

    과거에 너무 차이가 많은 부부들의 대다수가 시간이 가면서 분쟁이 있었던 일들이 많으니까 걱정되쎠서 하는 말씀일것입니다~~

  • 부모님께서는 우선 상처받을 자식 마음도 걱정되시니까 우선은 쿠션을 하나 마음속에 두신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또 당당하게 가서 만나고오셔요!

  • 부모님의 말씀을 경청하시고 결정은 질문자님께서 하시는겁니딘. 내인생은 나의 것!!!

    인연이라는 것은 만들어가는거라고생각합니다. 좋은 만남 이루길 바랍니다.

  • 단지 상대쪽 남자의 경제능력 때문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상대쪽 경제능력+ 집안을 보고 어머님이 걱정스러워 반대 한건 아닐까요? 남자5:여자5 동등하거나 남자6:여자4 정도로 생각 하고 계신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상황을 보아하니 9:1 정도 되보이네요

  • 어른들은 결혼은 집안과 집안끼리 결혼을 한다는 관념이 높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본인의 집의 경제사정이 나쁘다고 생각하면은 지금 처룸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듯 하네요.

  • 공무원이랑 학원 두개 운영하는 사람이랑 차원이 다른건 맞습니다 학원을 운영 하는게 쉬운것도 아니고요

    그만큼 그 남자분이 경제적으로 능력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공무원 되기도 하늘에 별따기와 다를바 없지만 학원 두개를 운영할 정도면 공무원 두세번은 될 정도로

    힘든게 아닐까 싶네요

  • 자존감을 낮추려는 의도보단 걱정을 하는방식의 문제인것같습니다

    눈이 높을것같아서 내딸이 상처받을것같으니 걱정하시는것같은데 그 전달방식이 좋지않았던것 같아요

  • 결론적으로 아니면 아닌 거지 이유가 뭔지 따지고 들어야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렇게 많은 조언을 구하지 마시고 그냥 갈길 가세요. 연애에 있었던 다른 것에 있어서든요.

    말만 그렇게 하시고 행동이나 경제적인 지원이나 아끼지 않고 도와주실 수도 있겠죠? 그리고 엄마가 젊은 시절에 비슷한 이유로 마음 다치신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엄마도 어렸을 때는 여린 소녀였을 테니까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왜 그런가 하는 이유가 아니라 내가 그 조언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느냐 어떻게 잘 속으로 처리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잘 처리가 되지 않고 너그럽게 이해가 되지 않거든 그냥 접어두세요. 문을 닫아주시고 할 일 하시고 옳곧은 자신의 생각대로 하세요. 눈치도 보지 마시고요.

    관계가 안 상할 수 없겠지만 이게 관계도 덜 상하게 합니다.

    상견례 등 자리에 가시거든 하실 말과 하시지 않을 말을 구분해서 알려주세요. 내가 떳떳하든 떳떳하지 않든 상관없이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셔서 떳떳하지 않아진다면 장기적으로 별로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좋지 않습니다. 이것은 질문하신 분이 부모님을 떳떳하게 여기든 떳떳하게 여기 있지 않든 하는 문제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부모님께서 남자친구 부모님을 만나셔서 같이 설레발하시며 '처음에는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지금은~' 이와 비슷한 말을 하실 것 같은데 그런 게 싫다 (예를 들어서요) 하시는 경우에 그런 말씀은 하시지 말자라고 부드럽게 약속하세요. 되지 않거든 마음을 먹으시고 어떻게 속으로 처리하실지 계획하세요.

    부모님께서 반대하신다면 그리고 반대가 심하신다면 아마 그렇게 하면 다른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으니. 부모님이 알고 계시는 일이 뭔지 걱정하시는 게 뭔지 그 사실을 찾아보도록 하세요. 이유가 찾아지지 않는 이상은, 그리고 남자친구와 미래를 계획하신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그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게 맞기 때문에 이렇게 대처하시는 겁니다

  • 음.... 제 친구랑 약간 비슷한 것 같아요..

    딸 잘되는 모습... 못보는 부모도 있더라고요.

    일부로 깍아내리면서 안되게 하려는,,

    제 친구 중 처음에는 돈도 못벌고

    백수였다가,

    직업 제대로 얻어서 성공하고

    부모님 명품사주고,

    용돈도 많이 쥐어줬죠..

    결혼 좀 하라고 백날 말하시던 친구 부모님은

    진짜 결혼하려고 남자친구 데려왔더니,,

    친구 결혼하는게 내 딸 뺐어가는 거 같아서

    기분나쁘다고 말을 했대요,,

    결혼허락도 안해주고..

  •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부모님 이야기는 상대방이잘살고 스펙이 높으면 집안에서 상대적으로 무시하는분들이 많기때문입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생각에서 이야기하는것이죠.상대방이 잘나갈수록 무시할수있거든요. 집안격차 이게 무시할수없습니다.

  • 연애나 결혼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그 무엇보다 당사자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마음이 잘 맞고, 작성자님이 그 상대가 마음에 들고 잘 해보고 싶다면, 부모님 말씀에 너무 개의치 마시고 만나보세요.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걸요. 자존감 낮아질 필요 없습니다. 부모님도 그런 의도로 말씀하지 않으셨을거구요.

    자신감 가지시고,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 제가 보기에는 어머니가 말씀하시는 것으한귀로 흘려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 말씀이 글쓴님께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부모님입장에서 제가 말씀을 드리면 부모님은 혹시나 딸이 조금 레벨이 낫다고 생각하시고 혹시나 상처를 받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너무 큰 신경 쓰지 마시고 소개팅을 받으세요 그리고 소개팅을 받을때 엄마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지 마세요 잘 되고 나서 이야기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