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게실염 관련 질문드립니다...
대장 게실염 관련 질문드립니다...
대장 게실염이 걸렸었고 1년2개월째 재발없이 생활중입니다.
근데 해외 여행을 한 10일 갈려고 하는데
저는 게실염때문에 쫌 꺼려지기도 합니다.
국내에선 급하게 통증오고 하면 응급실이나 모든게 잘 되어 있지만
해외 유럽 또는 동남아 쪽에서는 아프면 어떻게 해결하기가 어려울꺼같아서 입니다.
대장게실염 환자였던사람이 해외를 안전하게 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먹는 항생제를 처방해서 가야 하나요?
아님 가기전날 컨디션만 괜찮으면 10일정도는 문제가 없는건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장 게실염을 앓고 계셨고 현재 1년 2개월째 재발 없이 지내고 계신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미리 준비를 통해 안전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에 대장 게실염 관리에 필요한 몇 가지 조치가 있습니다. 먼저 여행 전에 담당 전문의와 상담하여 현재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필요시 대장 게실염과 관련된 약물 처방, 예를 들면 항생제나 진통제 등을 미리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여행 중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신경을 더 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하여 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음식이나 현지 음식을 시도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며, 잘 익히고 위생이 검증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여행 가기 전에 여행지 근처의 병원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필요가 생길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휴식을 충분히 취해 컨디션을 유지함으로써 건강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게실염이 있으셨던 분들도 여행은 충분히 가실 수 있어요. 다만 여행 가시기 전에 항생제를 미리 처방받아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응급상황에 대비해서 여행자 보험도 꼭 들고 가시구요. 평소 드시던 음식이랑 비슷한 걸로 드시고, 생것이나 너무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면 좋겠어요. 컨디션 관리만 잘 하시면 10일 정도는 큰 문제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