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원하면서 엄마랑 헤어질때 우는건 자연스러운 반응이죠??
안녕하세요.
곧 27개월이 되는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영유아검진이나 발달검사 등에서도 잘 크고 있다고 하셨구
말도 잘하는 편입니다.
맞벌이 때문에 14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보냈구요.
처음에 적응하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잘 지내고 잘 다녔습니다.
올해 3월부터 타지역으로 이사를 오면서 새로운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낮을 좀 많이 가리는 편입니다.
어린이집 등원해서 아직 낮을 가리긴 하지만 밥도 잘먹고 낮잠도 잘자는 편이라고 해요.
등원할때는 엄마인 저랑 떨어지기 싫은지 매번 울어요.
담임선생님 말씀으로는 울다가 그치고 잘먹고 잘논다고 하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면서 줄어들거 같은데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죠?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영유아 검진 시 의사의 소견이 별 이상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라는 것은
아이의 신체적.발달적 상황에는 특별이상이 없기 때문 입니다.
아이가 새로운 어린이집으로 옮겼다 라고 한다면
새로운 환경에 대한 낯설음으로 인해서 엄마랑 헤어질 때 우는 것입니다,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낯설음이 있다 라면 아이가 원에 등원하기 전 그 전날에 다음 날 어떠한 것들을
경험하게 될지를 미리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구요.
원에 대한 환경과 분위기에 대한 이미지를 아이에게 잘 전달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원에 들어가서 놀이 및 활동을 잘 해낸다 라고 한다면
아이가 환경에 익숙해지기 까지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아이의 감정을 잘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잘
다독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27개월 아이가 양육자가 헤어질 때 우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어린이집에 새로 입소하는 경우 적응 기간을 한달 정도로 잡습니다.
현재 2주가 조금 지났으니 1~2주가 지나면 괜찮아 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내 그렇습니다. 당연히 울수 있는 나이 입니다
아이가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니 더 그럴수 있어요 전 어린이집에서 익숙한 환경에서 다니다가
새로운 환경에 대해 적응이 되지 않고 내성적이다 보니 친구 사귀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전부
모르는 친구가 있다니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 하는 것 보다 훨씬 빨리 적응을 합니다
엄마가 불안해 하기 보다 아이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 주고 아이가 하원 하고 가정에 오게 되면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이의 어린이집 생활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고 잘 할수 있다고
칭찬 하고 응원 한다면 아이가 보다 빠르게 새로운 어린이집에서 적응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보통 몇주에서 길게는 몇달 걸릴수도 있지만 꾸준히 등원하면서 익숙해지면 점점 줄어들겁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이 들원 할 때 분리불안을 느끼고 우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래서 시간을 조금씩 늘리면서 익숙해 지도록 하거나
좋아하는 물건이나 애착 인형을 통해서 아이가 안정감을 찾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