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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등에130
밝은등에13021.06.14

자궁내막증식증 치료 관리방법 알려주세요

최근 부정출혈이 멈추지않아 병원에 갔더니 자궁내막중식증단순형이라고 하더라고요. 암으로 발전하는 건 아니라고 했어요. 치료방법이 궁금합니다.치료에 도움이되는 음식나 운동 등이 있을까요? 또 나이가 47세인데 머지않아 폐경이 올텐데 그럼 그때는 자연적으로 나아지는건가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궁내막증의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방법은 아직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자궁내막증의 치료는 증상, 질환의 정도, 검사 소견, 환자의 나이 및 기대, 임신을 원하는지 등을 모두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크게 골반통과 불임 치료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기대 요법,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 병합 요법 등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갱년기 이후에는 소멸 또는 자연적인 치료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폐경 이후에는 거의 재발이 없습니다. 하지만 폐경 후에도 자궁내막증이 드물게 발견되는 보고가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하며, 특히 폐경 후 호르몬 치료를 한 경우 2-5%의 빈도로 발견됩니다 된다고 하므로 자궁내막증에는 꼭 황체호르몬이 포함된 호르몬 치료를 해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궁내막증의 치료는 병변을 제거하고, 골반 장기의 구조를 회복시키며, 장기적으로 병변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자궁내막증의 치료에는 약물요법과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난포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질환이므로 대부분의 약물 치료제는 난포호르몬의 영향을 약화시키는 호르몬 약제들입니다. 약물 치료는 수술 전후로 시행할 수 있으며, 수술 전 약물 치료는 병변을 위축시키고 주위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어 수술을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수술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재발이나 통증의 감소에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반면, 수술 후에 시행하는 약물 치료는 임신율을 증가시키고 재발을 늦추는 효과가 입증되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약물 치료만으로는 병변을 제거할 수 없으므로 수술을 통한 절제가 가장 중요한 치료이며, 수술 후 보조적인 약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방법입니다.

    1. 약물요법

    1) 성선 자극호르몬 방출 호르몬 유사체(GnRH 항진제)

    GnRH 항진제는 현재 자궁내막증 환자에게 주요한 약물 치료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약물을 사용함으로써 자궁내막증 병변을 자극하는 난포호르몬의 생성을 억제시킬 수가 있습니다. 약물 투여는 피하 (피부 아래 조직)에 주사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번, 6개월간 투여를 합니다. 이 약물은 난소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억제함으로써 폐경 시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얼굴의 홍조감, 열감, 식은땀 등과 구역 증상 및 일시적인 골감소증을 유발할 수가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경감시키는 다른 약물들과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약물 투여를 중단한 후에는 다시 난소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들은 소실됩니다.

    GnRH 항진제는 치료 기간 중 골반통, 생리통 등의 통증 증상의 완화에 매우 효과적이며, 자궁내막증의 재발을 늦추는데 유의한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GnRH 항진제는 자궁내막증에 사용되는 여러 약물(경구용 호르몬제제, 황체호르몬)들에 비해 비용이 높은 편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이란 월경주기에 따라 주기적인 변화를 하여야 할 자궁내막이 지속적인 에스트로겐이란 여성호르몬의 자극으로 지속적으로 증식만을 하게 되어 자궁내막이 과다하게 증식되어 자란 병입니다.
    에스트로겐에 의한 일방적인 자극만이 지속된다면 자궁내막세포는 기형의 세포로 변형이 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자궁내막암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같이 호르몬의 조절 장애로 인한 만성적인 무배란 상태를 방치해 두면 이때는 자궁내막증식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고 이 같은 상황에서도 역시 방치된다면 자궁내막암의 발생율이 매우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 및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를 할 것인지 수술을 할 것인지 결정하게 됩니다.
    다니시던 산부인과에서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에 대해 충분히 상담을 받으시고 수술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궁내막 이상증식증 치료 방법은 자궁내막 조직 검사 결과에 따라서 증식증이 심한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황체호르몬을 투여하는 약물 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호르몬 분비 자궁 내 장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궁내막 조직 검사 결과가 나쁜 경우에는 자궁 절제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