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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멧새181
착실한멧새18123.04.07

금리와 채권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요즘 금리때문에 많은 일이 있는데, 금리와 채권간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금리가 높아지면 채권이 싸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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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채권은 일반적으로 반비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채권은 일종의 채무증서로, 발행자가 일정 기간 후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것을 약속한 것입니다. 따라서, 채권의 가치는 발행 시점에서의 금리 수준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새로운 채권이 발행된다면, 그 채권의 이자 수익은 다른 투자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집니다. 따라서, 많은 투자자들은 이러한 수익성이 높은 채권에 투자하고자 합니다. 그 결과, 채권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채권의 금리는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금리가 높아지면 발행되는 채권들의 이자 수익은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채권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고, 채권의 금리는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관계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유효하지만, 투자자들의 기대나 시장 상황 등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다른 투자 전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은 발행시 금리를 반영하여 이자율을 결정합니다. 금리가 하락할 경우 신규로 발행하는 채권은 기존 채권보다 적은 이자를 지급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은 신규 발행채권보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시장에서 기존 채권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금리와 채권의 가격은 역의 상관관계를 가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이 싸지는 것이 맞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이자를 더 많이 주는 채권이 나오기 때문에 현재 가지고 있는 채권을 더 싸게 팔아야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합니다. 이는 채권 가격과 금리가 반비례하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채권의 작동 원리 때문입니다. 채권은 고정된 이자율을 가지며, 채권의 가격은 해당 채권의 이자율과 현재 시장 이자율 사이의 차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만약 시장 이자율이 증가하면, 고정된 이자율을 가진 채권은 시장 수준의 이자율과 차이가 커져서 비싸지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따라서,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게 되어 채권 투자자들은 손실을 입게 됩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이는 채권의 이자율이 시장 이자율보다 높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아져서 채권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금리와 채권간에는 역의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의 경우에는 실제로 적용되는 금리와 가격은 2가지로 나누어져 이야기하게 됩니다. 보통 채권은 '액면가+명목금리'로 발행이 되는데, 기준금리 인상이나 혹은 인하에 따라서 시장에서 말하는 채권의 가격이라는 것은 채권이 발행된 '액면가'가 아닌 '채권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인 채권 거래가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채권금리와 채권가격(거래되는)의 관계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규발행 채권의 금리인상 - 기발행 채권 거래 가격 하락

    • 신규발행 채권의 금리하락 - 기발행 채권 거래 가격 상승

    채권의 거래 가격과 신규 채권 발행 금리와의 관계를 이해하기 편하시도록 예를 들어서 설명 드리도록 할게요.

    1. 2021년 1월에 100만원짜리 2년 만기 2.5%짜리 채권이 발행되는데 당시 기준금리는 0.5%

    2. 2022년도에 기준금 상승으로 4%로 신규발행 채권금리 결정

    3.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되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기존에 발행된 채권은 파는게 좋다고 판단

    4. 기발행 채권 100만원짜리 채권을 98만원의 거래가격으로 2%로 할인하여 판매

    신규 발행 채권의 금리 상승에 따라서 기존에 발행되었던 금리가 낮았던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더라도 수익이 낮다 보니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대한 메리트가 하락하게 되면서 채권의 거래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기존에 발행되었던 채권은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채권의 거래가격은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