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언제 개인에게 암 여부를 바로 확인하는 시스템이 구축될까요?
안녕하세요.
최근 LG AI연구원이 환자의 병리 조직 이미지 분석만으로 질병을 빠르게 진단하는
의료 AI 모델 ‘엑사원 패스(EXAONE Path) 2.0’을 공개했다.
유전자 검사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2주에서 1분 안으로 대폭 단축해
암을 비롯한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후 예측, 신약 개발과 개인화된 맞춤 치료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는데요..
어떻게 언제 개인에게 암 여부를 바로 확인하는 시스템이 구축될까요?
개인에게 암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는 시점은 현재로서는 명확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LG AI 연구원의 '엑사원 패스 2.0'과 같은 AI 모델은 암 진단 시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하지만, 이는 병리 조직 분석 단계에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개인의 암 여부를 언제 어디서나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상용화된 시스템 구축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임상 검증, 규제 승인, 의료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과정이 필요하며, 이는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1명 평가말씀하신 '엑사원 패스 2.0'과 같은 AI 모델이 병원 진단 시스템에 통합되어, 환자의 병리 조직 이미지 분석만으로 실시간 에 가까운 암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사실 이미지 분석이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지만, 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사는 AI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신속하게 진단을 내리고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이 소형화되고 고도화된다면, 가정이나 가까운 의료 기관에서 간편하게 조직 샘플을 채취하여 AI가 탑재된 간이 검사 키트를 통해 1차적인 암 여부 확인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정식 진료 전 조기 스크리닝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건강검진 시 병리 조직 검사에 AI 분석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보다 훨씬 빠른 시간 내에 암 여부를 파악하고, 의심 소견이 있을 경우 정밀 검사로 연계되는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시스템이 대중적으로 보급되기까지는 기술의 안정화, 의료 규제 및 법규 정비, 의료 인프라 확충 등의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AI 기술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향후 5~10년 내에는 개인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점차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2030년대 중반엔 ai 이미지 진단 유전자 분석결합해, 병원 뿐만 아닌 가정에서도 병을 진단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