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에 오한이 있는데 어디로가야할까요?
2주전쯤 많이 아팠어요 (어지러움>오한>고열>식은땀 반복)
괜찮아지고나서 팔다리 근육통이 생겼더라고요
끙끙앓으면서 지낼정도네요
오늘은 새벽에 갑자기 열도없이 오한이와서 옷을 껴입고 두꺼운 이불덮고 잠이들었답니다
근육통과 오한으로 진료를 보러가고싶은데 어디로가면될까요?
그리고 왜이런건지ㅠㅠ
(참고로 저는40대초반 두돌도안된 아기 육아중입니다
체력적으로 너무 힘든상황이기도 하구요
수면부분에도 잠을 통 못자고있어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근육통과 오한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고 계시는군요. 먼저, 2주 전 앓으셨던 증상과 현재의 근육통, 오한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육아로 인한 과로와 수면 부족이 면역력 저하를 유발하여 감기, 몸살, 또는 다른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료 시에는 과거 병력, 복용 중인 약물, 알레르기 여부 등을 상세히 말씀해주시고, 2주 전 앓았던 증상과 현재의 증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의사 선생님께서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린 후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워주실 것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도 중요하며,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통해 수면 문제와 스트레스 관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근육통, 오한이 반복되고 체력 저하, 수면부족까지 동반되었다면 단순 피로보다는 바이러스성 감염 이후 회복 지연이나 염증성 질환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육아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 겹쳤다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이후 회복기에는 열은 가라앉으나 근육통, 오한이 수일~수주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면역 반응으로 근육 자체에 염증이 생겼을 수도 있겠습니다. 수면 부족이나 과로가 면역계 이상을 일으켜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내과에서 전반적인 진료 및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열이 다시 발생하거나 근육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관절이 붓거나 움직임 제한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읽어보니, 최근 경험하신 증상이 꽤 불편하셨을 것 같군요.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특히 육아로 인해 피로가 쌓인 상황에서는 더욱 더 어려움이 클 것 같습니다. 근육통과 오한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 겪으셨던 고열, 오한, 식은땀, 어지러움 등과 같은 증상들은 몸에 큰 부담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내과를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과에서는 감염 여부, 염증 존재 유무 등의 검사를 통해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근육통이 지속되거나 오한이 계속되고 있다면, 이는 단순 피로나 소화되지 않은 감염의 잔재일 수 있으며, 이를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육아로 인한 피로는 체력 저하와 수면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의 면역력을 약화시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높입니다. 병원을 방문하시어 현재 상태에 대해 상담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증상이 애매하며 흔한 증상이며 딱 구체적으로 어떠한 문제가 의심되므로 어느 진료과로 가라고 이야기를 하기가 몹시 애매해 보입니다. 그렇나 상황에서는 일단 내과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닌지 파악 및 감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내과에서 진료 및 검사를 통하여 문제가 있는지 어떠한 문제인 것인지 파악해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최근 겪으신 근육통과 오한 증상은 단순한 감기 후유증이나 일시적인 체력 저하 때문일 수도 있지만, 바이러스 감염 이후 나타나는 근육염이나 몸 전체 염증반응 때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최근 고열과 오한, 어지러움 등을 겪은 이력이 있고, 이후에도 근육통이 심하게 지속되고 있는 점을 보면 단순한 피로가 아닌 몸 안에 염증성 반응이 남아있을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어요. 특히 육아 스트레스와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 겹치면서 몸의 회복력이 떨어진 것도 증상 악화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내과에서 혈액검사(CRP, 백혈구 수치 등)와 기본적인 염증 수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추가 검사를 통해 근육염, 바이러스 후유증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만일 집에서 가까운 병원 중 가정의학과가 있으면 여기서 시작 하셔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