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쇼핑을 취미로 하는 사람은 물건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쇼핑하는 것 자체를 즐기는데요. 때문에 제품을 더 다양하고 꼼꼼히 보게되며,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까지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반면 의사결정에 따른 제품에 만족을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쇼핑을 귀찮아 하는 사람은 물건을 꼼꼼히 보는 데 시간을 들이는 것 자체를 선호하지 않아서 대략적인 구매 물품 목록만 정해지면 비교 없이 곧장 사는 경향이 많아 제품에 불만족을 거의 느끼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운동화를 구매하는 데 있어서 쇼핑을 취미로 하는 사람은 다양한 브랜드, 기능, 디자인, 유행 등을 꼼꼼하게 비교해서 최종적인 구매결정을 내리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소모되지만, 그렇게 공을 들여 구매한 운동화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착용하지 않고 반품을 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반대로 쇼핑을 귀찮아 하는 사람은 대충 운동화를 사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직접 착용하지도 않고 구매해서 바로 착용하는데, 운동화에 하자가 없으면(미미한 하자가 있는 경우에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