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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운뜸부기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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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얼굴에 여드름같은게 나는데 체질에 안맞는건가요?

원래 우유를 잘 안먹는데 최근 한 3달 넘게 카페라떼를 매일 마시면서 우유를 많이 먹고있습니다.

한달전부터 얼굴에 여드름이 몇개씩 나는듯 하더니 지금은 꽤 많이 퍼진거 같습니다

원래 여드름 잘 안나는 체질이라 원인을 찾다가 우유인듯 싶어서 여쭤봐요

우유를 그만먹기 시작했는데 병원에 안가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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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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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반드시 우유가 원인이라고 얘기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여드름에는 굉장히 다양한 기전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여드름은 현재 피부상태에 따라서 갑자기 생기기도 하고, 없어졌다가 재발도 잘할 수 있습니다. 일단 생겼을 때는 손을 대지 마시고 자연적으로 염증이 가라앉길 기다리는 것이 흉터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압출을 하려면 완전히 화농이 된 후 무균적인 처치로 해야합니다. 상처에는 후시딘 같은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여드름 개수가 많아지고 오래 지속될 때는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항생제 약물복용을 해볼 수 있고 필요시 시술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우유와 여드름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유와 여드름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최근 연구 결과를 인용해 알아보자.

    2007년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교실의 클레먼 A. 애드버모우 교수는 연구결과 10대들의 여드름에 우유가 악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했다.

    하버드 공중보건학교실은 약 4만 7,3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유를 많이 복용하는 10대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여드름 발생 비율이 약 50%나 높게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규칙적으로 우유를 마시는 사람들은 아주 드물게나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여드름으로 고생할 확률이 22%나 더 높았다고 밝혔다.

    이런 우유와 여드름의 상관관계는 저지방 우유를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저지방 우유의 경우 고농축 유장 단백질과 호르몬이 다른 우유에 비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여드름을 일으키는 IGF-1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하고 피지분비를 더욱 촉진해 여드름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애드버모우 박사는 “지성 피부의 경우는 여드름이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하루 2번 이상 우유를 섭취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우유는 단백질 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우유를 소화시키는

    효소가 부족합니ㅏㄷ.

    그래서 우유에 알러지가 생기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얼굴 염증과 명확하게

    연관성이 없더라도

    이런 우류를 마실때 피부가 나빠진다면

    당연히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염증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ㅏ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