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심심할 때 치매예방 겸 화투놀이가 좋다던데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심심할 때 치매예방 겸 화투놀이가 좋다던데 너무 하우스 업자나 꾼 같은 느낌이어서 차라리 공기놀이를 해볼까 합니다. 휴대할 때도 귀엽구요. 공기도 효과가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화투나 맞고가 두뇌 회전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으셨겠지만 아무래도 시각적인 이미지나 분위기 때문에 꺼려지실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손때 묻은 귀여운 공기놀이로 눈을 돌리신 것은 아주 탁월하고 현명한 선택이십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손은 인체의 모든 장기와 연결된 축소판이자 수많은 경혈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공기를 던지고 채는 과정에서 손가락 끝의 십선혈을 비롯해 손바닥의 노궁혈 등이 자연스럽게 자극됩니다. 이는 막힌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의 열을 내려주며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뇌의 기능을 오장육부 중 신장 및 심장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보는데 손을 정교하게 움직이는 협응 운동은 심포와 삼초의 경락을 활성화하여 뇌신경을 끊임없이 자극합니다.

    또한 공기놀이는 단순히 손만 쓰는 것이 아니라 떨어지는 공기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므로 시각적 집중력과 공간 지각 능력이 동시에 요구됩니다. 다섯 알을 던지고 받으며 단계를 넘어갈 때마다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계산하고 예측해야 하므로 인지 기능 유지와 치매 예방에 훌륭한 두뇌 운동이 됩니다. 화투처럼 사행성이나 도박적인 느낌이 전혀 없고 언제 어디서나 조용히 몰입할 수 있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작고 귀여운 공기알을 주머니에 쏙 넣어 다니며 틈틈이 손을 움직여 보시는 것은 두뇌 활력뿐 아니라 예쁜 추억까지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건강 관리법이 될 것입니다. 부작용 업이 안전하게 뇌를 깨우는 공기놀이로 매일 활기차고 건강한 하루를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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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두뇌를 자극하고, 특정 활동에 집중을 한다는 점에서 화투 놀이나 공기 놀이 모두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공기의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갖고 다니는 것도 부담이 덜하고 어느 공간에서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기 놀이를 꾸준히 하는 것도 충분히 좋으며, 이외에도 책을 읽거나 일기를 써보거나 퍼즐을 맞추는 등의 활동 등도 겸하면 좋습니다. 또한, 체력적으로 괜찮은 선에서 꾸준히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시는 것이 뇌 건강을 포함해 전반적인 면역력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