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인간의 본성 중 하나가 우리의 유전자를 통해 뇌에프로그램 된 이기주의 입니다. 모두가 평등하고자 어떤 정책을 시행 하더라도, 그 와중에 구성원 중 한명이라도 자신의 이익을 먼저 챙기고자 하는 이기주의가 발동 된다면, 나머지 구성원들은 뒤쳐질 지도 모른다는 공포, 즉 FOMO(Fear of Missing Out)를 겪게 됨으로써, 정책을 실효성 성은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가 되고 맙니다.
완벽하게 모두가 똑같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사람마다 환경이나 능력, 원하는 삶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차이도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모두가 똑같아지는 것”보다 최소한의 기회와 존중을 공평하게 보장받는 사회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은 평등을 원하면서도 동시에 경쟁에서 뒤처지는 건 두려워하는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회는 완벽한 평등보다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너무 큰 불평등은 줄이려는 방향으로 계속 고민하고 변화해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