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 코스피 시장은 단기적인 충격과 함께 외국인 자금 유출 압박을 받게 됩니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더 안전하면서도 높은 이자를 주는 달러 자산으로 전 세계 투자 자금이 쏠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한국 주식시장에 들어와 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고 자금을 빼내 갈 가능성이 커집니다. 실제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대형주들이 먼저 타격을 받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함께 오르면서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외국인 입장에서는 환차손 위험까지 겹쳐 매도 압력이 더 심해집니다. 한국은행도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응해 국내 기준금리를 따라서 올릴 압박을 강하게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