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연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할수있을가요?

올해 40이 되어가고 미혼입니다 .

20살때부터 지금까지 일을 하려고 부단히 노력했어요 . 사장님들 눈엔 제가 어지간히 순둥하고 일 못하는 애로 보였나봅니다 . 그말에 익숙해져버려서 아 나는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진짜 공장 가서도 아줌마들의 텃세? 도아니라 무시? 할정도로 제 인내심을 무너뜨렸어요 피시방 알바? 제가 다니고 얼마안있다가 망햇더라구요 남들 눈엔 넌 태생이 게을러서 그렇다 일좀 구해바라 이러는데 정말 억울 합니다 . 남들처럼은 아니더라도 제가 일자리를 꾸준히 구하고 있었거든요 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서 불면증으로 변질되더라구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요 꿈에서도 넌 안된다 넌 일못하는아이다 라고 손가락질 받았어서... 어디가서 모자라다 소리도 듣는거 같아요 일을 한적이 없는거나 다름없으니 일머리도 안돌아가는건 당연하구요 30대부터 지금까지 불면증약과 우울증 약을 달고 살아요 부모님에겐 정말 제 자신을 드러내기가 너무 부끄러워요 ... 저도 답답한데 부모님은 오죽할까요 제 밑에는 여동생 두명이 있어요 저랑 달리 앞길을 개척해 나가서 처음엔 부러웠는데 지금은 자랑스러워요 저보다 더 잘 하고 있으니.. 부모님께서도 마찬가지신거 같고 ..

나태해져 가는내 자신이 싫었어요 단기 알바할때 돈을 버는거도 버는건데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는 저를 발견했어요 !

이런 무능력자에게도 일자리를 찾을수 있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님의 세상은 넓어요!!

    고작 손꼽힙히는 몇 명의 누군가때문에 낙심하지마세요.. 20대부터 지금까지 일 해온 그쪽이 비난받아야할 이유도 없어요.

    어떤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면 취업처에서 상담을 받아보거나 자격증을 따서 직업을 찾아보는건 어떤가요? 자격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취업이 되는 곳 분명히 있어요 거기서 지금까지 질문자님이 해온 역량을 펼치면서 어깨펴고!!! 당당히 살아가요 누구나 일 못하거나 실수하고 그러는건 당연해요..

    우선 찾아보고 몸관리도 하면서 차근차근 해결해봐요 늦은 나이 아니니깐!!

    질문자님 빳튕~~

  • 있을까요가 아니라 있다라고 스스로 확답을 내 놓으세요 있을까요 라고 애매하게 대답을 하면 그게 실제로 자기 자신에게 영향이 가요, 그냥 도전하실 때, 까짓거 그냥 하면 되는거지 어려울게 뭐있나 이런 생각으로 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우선 불면증약과 우울증약를 복용하고 계시다고 했는데 이것만 해도 본인이 더 나아지고자 하는 의지는 충분하신 것 같습니다! 비교가 좋은 건 아니지만 힘든 상황에서 치료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단기알바를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것도 발견하셨다고 하는데 좋은 전조인 것 같습니다.

    나이가 문제가 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하고자하는 마음이 충분하시다면 조그마한 것부터, 가능한 것부터 하다보면 또 맞는 일을 구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또한 일이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일은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지만 내가 하는 일이 나를 대변하지는 않지요. 내가 누구인가는 자신이 정의내리는 것입니다. 운동과 좋아하는 취미도 하나 둘씩 해보면서 행복한 인생을 즐기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그나이대면 충분히 다시 시작할수있는 젊은 나이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본인이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신다니 서비스직이나 안내 업무같은건 어떨지 싶네요 자식 키우는 부모 마음은 다 똑같으니 너무 자책말고 작은것부터 하나씩 해나가보십시오 지금껏 버텨온 인내심이면 어디가서든 잘하실수있을겁니다.

  • 단기 알바하실 때 사람들과 잘어울리는 자신을 발견하셨네요.

    엄청난 일입니다.

    모든 일은 사람들과 어울려야 할 수 있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일자리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본인이 좋아하거나 잘 하는 일을 생각해 보시고 어떤 일을 하실지 결정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 가능합니다. '일 못한다'는 낙인이 아니라 환경, 경험 부족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사람과 어울리는 걸 좋아한다면 고객응대, 보조업무부터 짧게 시작해보세요. 하루, 일주일 단위로 성공 경험을 쌓고 간단한 자격(바리스타, 요양보조 등)도 도움이 됩니다.

  • 나이가 많이 들었다고 일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질문자님이 그런 편견을 극복하고 일을 해야겠다는 집념을 강력히 가지고 그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꼭 이룰 수 있을겁니다. 세상은 극도의 절실히 원하는 것이라면 다 이뤄지는데, 이를 양자역학의 끌어당김, 현실 정렬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