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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그림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자동차 에어컨에 있는 내기순환이랑 외기유입 버튼이 있는데요, 이 기능은 보통 언제 어떻게 쓰는 건지 궁금합니다. 상황별로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은지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1. 내기 순환 버튼 (차량 내부 화살표가 돌아가는 모양)
차 바깥의 공기를 차단하고 내부 공기만 계속 회전시키는 모드입니다.
1) 외부 오염물질 차단: 앞차에서 매연이 심하게 나오거나, 공사 구간을 지날 때, 혹은 터널 안을 주행할 때 사용하세요.
2) 빠른 냉·난방: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었을 때 실내 온도를 빨리 낮추거나 높이고 싶다면 내기 모드가 유리합니다.
3)미세먼지 심한 날: 바깥 공기 질이 나쁠 때 외부 먼지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2. 외기 유입 버튼 (차 밖에서 안으로 화살표가 들어오는 모양)
차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끌어들이는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권장되는 기본 설정입니다.
1) 졸음운전 방지: 장시간 내기 모드로만 달리면 실내 이산화탄소(CO_2) 농도가 높아져 졸음이 오거나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수시로 외기 모드를 통해 환기해야 합니다.
2) 유리창 김 서림 방지: 겨울철이나 비 오는 날, 실내외 온도 차로 유리창에 습기가 찰 때 외기 모드를 켜면 습기가 금방 제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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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자동차 에어컨에 있는 내기순환과 외기유입 기능은 차량 내부 공기를 어떻게 순환시킬지 결정하는 장치입니다. 내기순환은 말 그대로 차 안의 공기를 계속 순환시켜 사용하는 방식이고, 외기유입은 차량 밖의 공기를 끌어와 내부로 들여보내는 방식입니다.
내기순환은 주로 냉방이나 난방 효율을 빠르게 높이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 에어컨을 켰을 때 이미 어느 정도 식은 실내 공기를 계속 순환시키면 훨씬 빠르게 시원해지고, 겨울에도 따뜻한 공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터널을 지나거나 도로 위 매연이 심할 때,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내기순환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만 이 상태를 너무 오래 유지하면 공기가 점점 탁해지고 산소 농도가 낮아져 답답함이나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며, 유리창에 김이 서리는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외기유입은 차량 내부의 공기를 환기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장시간 운전을 할 때는 차 안 공기가 쉽게 탁해지기 때문에 외기유입을 통해 신선한 공기를 들여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은 날에 창문에 김이 서릴 경우, 외기유입과 에어컨을 함께 사용하면 습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외기유입 상태에서는 외부의 미세먼지나 매연이 그대로 들어올 수 있고, 냉방이나 난방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두 기능을 적절히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여름철에 뜨거운 차량에 탑승했을 때는 처음에는 외기유입으로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빠르게 배출한 뒤, 어느 정도 온도가 내려가면 내기순환으로 전환해 냉방 효율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장거리 운전 시에는 기본적으로 외기유입을 사용하면서도, 필요할 때 잠시 내기순환으로 바꿔주는 식으로 운용하면 쾌적함과 효율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결국 내기순환은 빠른 냉난방과 외부 오염 차단에 유리하고, 외기유입은 환기와 쾌적한 공기 유지에 유리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사용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