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턱에 자꾸 나는 여드름 원인과 관리방법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턱주변으로 여드름이 자주 나는데, 호르몬 영향이 큰건지 생활습관인지 궁금합니다. 비타민D나 비타민B 섭취가 개선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턱과 턱선 주변 여드름은 성인 여성에서 흔한 부위이며, 실제로 호르몬 영향과 생활습관이 함께 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생리 전 악화되거나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깊고 아픈 여드름이 생긴다면 남성호르몬 영향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불규칙한 생리, 체중 변화, 다모증 등이 동반되면 산부인과 평가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호르몬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마스크 마찰, 수면 부족, 스트레스, 잦은 피부 자극, 끈적한 화장품, 손으로 만지는 습관도 턱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턱 부위는 피지선과 염증 반응이 상대적으로 잘 생기는 부위라 반복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비타민D는 결핍이 있는 경우 염증 조절에 일부 도움이 될 가능성이 보고되어 있지만, “먹으면 여드름이 확실히 좋아진다” 수준의 강한 근거는 아직 제한적입니다. 비타민B는 종류에 따라 다르며, 오히려 고용량 비타민B12는 일부에서 여드름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복용하기보다는 실제 결핍 여부와 식습관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 측면에서는 과한 세안보다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산성 세안제 사용, 논코메도제닉 보습제, 자외선 차단을 기본으로 하고, 반복된다면 벤조일퍼옥사이드나 아다팔렌 같은 여드름 치료제를 피부과에서 처방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턱 여드름이 지속적이고 생리와 연관성이 크다면 호르몬 조절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