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일을 하다가 허리를 삐긋했습니다.
처음 일주일 정도는 양말 신는것조차 버거울 정도로 통증이 심각해서 전문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조금 차도가 있더군요. 지금은 그때만큼의 통증은 없지만 자고 일어나면 약간씩 뻐근거리는 정도의 통증이 지속되는데 현재 허리에 좋다는 운동법을 들어서 꾸준히 철봉과 플랭크 운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운동들이 정말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까요?
디스크가 있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증상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식이 요법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째로 코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등이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말씀하신 철봉 운동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인 원인 교정을 하여야 척추 부위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허리통증에 도움이 되는 운동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허리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아래의 운동을 따라 해보자.
요추 만곡 만들어주기 탄력 있는 작은 공을 아래 허리(엉치뼈 윗부분)에 받친 상태로 책상 업무를 보게 되면 척추 만곡을 유지시켜주게 되어 통증 유발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엉덩이 근육 늘리기
옆구리 늘리기
몸통 뒤로 돌리기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허리 근육 염좌 소견이 있으신 듯 합니다. 당장은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통증이 완화되기 전까지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걷기 정도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완화되고 난 이후에야 플랭크나 브릿지 운동과 같은 척추 근육 강화 운동을 해 주시는 것이 앞으로의 통증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허리디스크가 아닌 요추 염좌나 좌상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진통 소염제 등으로 증상 조절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철봉 매달리기의 경우 척추 뼈에 하중을 줄여주며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밀려나오는 것을 경감시켜주는 역할을 하므로 전반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 염좌가 아닌 디스크라면 올바른 요추자세를 유지하고 해당 부위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