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로스를 아시는 분 계시나요?
우리나라 말고 해외 브랜드 로스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신 가요?
궁금해서요
그런게 있는지 그리고 또 알고 계신분이
있으신지두요 우리나라 로스와 해외로스는 다르다고 하던데 ..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브랜드 로스라고 하는 말은 고가 브랜드의 생산공정에서 불량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추가로 생산한 생산품중 브랜드오너에게 납품하고 남은 수량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고가 브랜드는 자국에서 디자인을 하더라도 생산은 생산단가가 낮은 동남아 국가 등에서 생산( OEM ) 을 합니다. 이경우 생산하면서 생기는 불량품을 대비하여 추가적으로 3~5% 의 재료를 더 투입하여 생산하고 생산단계별 품질 확인 단계에서 불량품을 제외하고 주문 수량을 맞추게 됩니다.
3~5% 의 추가 생산된 제품은 주문 수량을 맞추고 나면 명품브랜드의 브랜드 관리원칙상 폐기되어야 하지만 간혹 , 생산공장내에서 상표 라벨을 붙이지 않은 상태, 라벨을 자른 상태 또는 라벨을 붙인 상태로 외부로 유출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로스분은 미미한 불량이라 거의 정품 퀄리티라고 해서 보세 시장에서 팔리기도 하는것으로 알고 있고 흔히 보세라고 했던 판매분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로스와 해외 로스가 다르다고 하는 말은 해외 브랜드의 제품을 우리나라에서 카피해서 만들었다는 말이거나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공장에서 나온 로스분이면 위의 추가 생산분에서 정식판매루트가 아닌 방법으로 나온 로스를 말하는것 같고 해외 로스면 해외 공장에서 만든 위조품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내 로스 해외 로스의 차이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로스라는 말자체가 정식 판매 루트를 따라 판매하는 물품이 아닌 제품이므로 정품 여부도 확인 불가하고 A/S 도 받을 수 없고 품질의 결함도 있는 제품이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로스제품의 수입 또는 수출을 생각하신다면 상표권 침해등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로스의 경우에는 Loss 즉, 해외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하여 불량생산분이나 추가생산분에 대하여 싸게 판매하는 것을 뜻하는 듯 합니다.
현재 의류시장에서 말하는 로스란 거의 대부분이 짝퉁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명품의 경우에는 로스제품의 경우 대부분 소각 혹은 폐기처분하며 가끔 상업적인 목적의 브랜드들은 시중에 판매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제품들은 해당 브랜드에서 직접유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판매자가 브랜드의 유통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아울렛이 전세계적으로 활성화되어있기에 이러한 로스 제품을 아울렛으로 유통하거나 혹은 아울렛 유통상품을 따로 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울러, 재고의 경우에도 전자적으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물량을 빼돌리기에는 시스템 적 한계도 있습니다. 즉, 현재 산업구조 상 로스제품이 따로 유통되기에는 매우 어려우며, 대부분 로스제품이라고 주장하는 물품들은 짝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해당 브랜드를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더라도 물품의 제조국 및 품질 등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경우가 존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브랜드 가치의 일관성을 위해 대부분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