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세안은 제품 타입에 따라 방법이 달라집니다.
일반 무기자차(징크옥사이드, 티타늄다이옥사이드 기반) 선크림이나 가벼운 유기자차는 폼클렌저 하나로 충분히 제거됩니다. 이게 1차 세안 없이 바로 폼클렌저로 씻는 방식입니다. 요즘 나오는 선크림 상당수가 이런 방식으로 세안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제품 뒷면에 '물로 씻어내는 타입' 또는 '클렌징 불필요'라고 표기된 경우가 많습니다.
2단계 세안, 즉 1차 클렌징 후 2차 폼클렌저가 필요한 경우는 워터프루프 선크림, 밀착력이 강한 PA++++ 제품, 또는 선크림 위에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덧바른 경우입니다. 이런 제품들은 폼클렌저만으로는 잔여물이 남습니다.
1차 클렌징 제품 추천은 피부 타입에 따라 다릅니다. 지성이나 복합성이라면 클렌징 오일이 세정력이 좋고, 건성이나 민감성이라면 클렌징 밀크나 클렌징 밤이 자극이 덜합니다. 클렌징 워터는 가벼운 선크림에는 괜찮지만 워터프루프 제품에는 세정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쓰시는 선크림 뒷면 성분표나 세안 방법 표기를 먼저 확인해보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