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평균수명은 몸집과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전체적으로는 약 11년 정도로 보고된 연구가 있습니다 다만 소형견은 대형견보다 오래 사는 편이라 보통 10년에서 15년 정도를 많이 봅니다 소형견의 중간수명이 약 14점95년이라는 자료도 있어서 작은 체구의 아이들은 평균보다 더 길게 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스피츠와 포메라니안 교잡종이라면 보통 소형견 범주에 가까워서 11살이면 아주 많은 나이라고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포메라니안은 평균 12년에서 16년 정도로 알려져 있고 스피츠 계열도 비교적 장수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지금 건강 상태가 좋다면 앞으로도 몇 년 더 잘 지낼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수명은 품종보다 현재 건강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 치아 심장 기관지 신장 관절 인지기능 같은 노령성 변화가 시작되면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소형견은 치아질환 심장질환 기관허탈 같은 문제가 노년기에 영향을 주기 쉬워서 정기검진을 꾸준히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균은 평균일 뿐이라 11살인데도 건강하면 아직 노령 초중반처럼 지내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한마디로 지금 아이는 이미 노령견이지만 소형 혼종이고 건강하다면 아직 잘 살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지금처럼 건강 관리 잘 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