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시기와 질투는 당연한 걸까요?

심리학 책을 보다보면 시기와 질투를 조심하고 이를 잘 컨트롤하라고 하더군요. 뭔가 저를 생각해도 알게 모르게 남을 시기하고 질투를 했던 거 같은데 그래도 지금은 최대한 이를 줄이고 자제하고 있기는 합니다. 근데 인간에게 시기와 질투는 당연한 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당연하다고 볼 수는 없겠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시기나 질투는 가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무래도 대부분이 드러나지 않더라고 열등감이나 성장에 대한 욕구는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다만, 개인 차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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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인간은 욕심이 기본 전제이기 때문에 질투와 시기도 그에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인간은 무언가를 끊임없이 얻길 원합니다. 갖지 못한 그 무언가는 더욱 갈망하고요. 그렇기에 시기와 질투는 당연한게 아닐까요. 욕심은 인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이기도 하지만 끊임없는 욕심은 스스로를 괴롭게 만들죠. 그러한 본능을 자제하고 스스로 컨트롤하는 법을 배우면서 성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 네, 시기와 질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아주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문제는 감정 자체가 아니라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예요.

    1. 왜 생기는 감정일까

    사람은 무리 지어 살아오면서 '내가 남들 사이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계속 확인해 왔습니다. 그래서 나와 비슷한 사람이 나보다 잘되면 자동으로 비교가 일어나고, 그때 생기는 불편함이 시기와 질투예요. 심리학에서는 이를 사회적 비교라고 부르며, 뇌에서도 실제로 통증과 비슷한 영역이 반응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2. 시기와 질투의 차이

    시기는 '저 사람이 가진 걸 나도 갖고 싶다'에 가깝고, 질투는 '내가 가진 관계나 자리를 빼앗길까 봐' 느끼는 감정에 가깝습니다. 둘 다 내가 무엇을 소중하게 여기는지 알려 주는 신호이기도 해요.

    3.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

    · 감정을 부정하지 말고 '아, 내가 지금 부러워하는구나' 하고 이름을 붙여 보세요.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감정의 힘이 약해집니다.

    · 부러움을 동기로 바꿔 보세요. 상대를 깎아내리기보다 '나는 저걸 위해 뭘 해 볼 수 있을까'로 방향을 돌리면 좋은 자극이 됩니다.

    · SNS처럼 남의 좋은 순간만 보이는 환경은 비교를 키우니, 힘들 때는 잠시 거리를 두는 것도 방법이에요.

    · 비교의 기준을 '어제의 나'로 바꾸면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결국 심리학 책에서 말하는 '조심하고 컨트롤하라'는 감정을 없애라는 뜻이 아니라, 그 감정에 끌려다니며 남을 해치거나 나를 깎아내리지 말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