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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와 금관가야는 어떻게 멸망당했나요?

가야가 철이 풍부해서 많이 발전하였지만 나중에 신라에 의해서 멸망당했는데요. 언제 어떤 과정을 거쳐서 멸망당했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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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관가야의 멸망 (532년)

    금관가야(김해 중심)는 가야연맹의 중심국이었고, 철을 무기로 삼아 일본과 낙랑군 등지와 무역하며 번성했어요.

    하지만 5세기 들어 고구려가 남하하고, 신라가 중앙집권화되면서 금관가야의 세력이 점차 약화됩니다.

    특히 광개토대왕의 남진정책이후, 금관가야는 외교적으로 고립되었고, 대가야로 중심이 옮겨졌습니다.

    532년, 신라 법흥왕이 금관가야를 병합합니다.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은 큰 저항 없이 항복하고, 신라에 편입됩니다.

    구형왕의 후손 중에는 김유신 가문이 있어, 이후 신라 역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대가야의 멸망 (562년)

    금관가야 멸망 이후, 고령을 중심으로 한 대가야가 가야연맹의 중심 역할을 맡습니다.

    대가야는 신라와 외교적 동맹을 맺으며 세력을 유지했지만, 점차 신라의 견제를 받게 됩니다.

    특히 신라 진흥왕은 한강 유역 확보 후 가야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562년, 신라 진흥왕이 대가야를 공격합니다.

    이때 이사부와 사다함 등이 군사 작전에 참여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가야는 격렬히 저항했지만 결국 패배했고, 완전히 신라에 병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