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손목근처 상처부분 갑자기 생긴 보라색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복용중인 약
약은 따로 없고 6개월 아기 수유중입니다.
7년전 사고로 수술한 손목 부분에 상처밑에 별안간 보라색 점이 생겼습니다.
별다른 통증은 없는데 상처부위에 갑자기 생겨서 특이한 이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따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 어떤것이 필요할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상 병변은 크기가 작고(수 mm 정도), 경계가 비교적 뚜렷한 보라색 점 형태입니다. 통증이나 부종이 없고 갑자기 생겼다면 다음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
첫째, 작은 피하출혈(자반)입니다. 미세혈관이 터지면서 피부 아래에 혈액이 고여 보라색 점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가벼운 마찰, 압박, 물건에 스친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보통 1주에서 2주 사이에 점차 옅어지며 사라집니다.
둘째, 체리혈관종입니다. 피부의 작은 혈관이 증식하면서 생기는 양성 혈관성 병변입니다. 초기에는 보라색 또는 붉은 점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 흔하며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셋째, 외상 후 혈관확장 또는 흉터 주변 혈관 변화입니다. 과거 수술 부위에서는 흉터 주변 미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색이 진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위험한 병변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 변화가 있으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크기가 빠르게 커지는 경우, 경계가 불규칙해지는 경우, 색이 검게 변하는 경우, 만졌을 때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 3주 이상 변화 없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검사가 필요하다면 보통 다음 순서로 진행합니다.
첫째, 피부과에서 피부확대경 검사.
둘째, 필요 시 피부초음파 또는 간단한 피부생검.
현재 상태에서는 우선 1주에서 2주 정도 경과를 보면서 색이 옅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참고
Fitzpatrick Dermatology, 9th edition
Andrews' Diseases of the Skin, 13th 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