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학년여자아이 친구관계를 어떻게가르쳐야할까요

이제초2학년여자아이들인데요

쌍둥이인데 한아이가 초1학년때 생일파티를

첨하면서 남자아이를 초대해 가까워지면서

남친 여친이라고 좁은동네에 학원 학교다 소문내고 지내다2학년올라와서도 몇번 싸우다

다시 여친 남친이라고 지냈는데

2학년올라와서 남자아이가 심하게 장난치고

자기네 비싼차 요트에 비싼오토바이며

있다고 저희아이한데 자랑하며 무시해

헤어지자고했는데 한번은 쌍둥이인데

대놓고 쌍둥이다른한명에게 사귀자고해서

쌍둥이 둘사이를 싸우게만들어 아이들

마음에상처를 줬는데요

이번엔 헤어지자고하곤 저희 쌍둥이딸들이

친하게 지내고 학원에서도 매일보는 친구랑

저희딸보는앞에서 사귀자하고 전화번호주고받고

앞에서 남친 여친하면서 저희딸이랑 했던

행동들을하면서 조롱하듯 했다는데

아무리 어린아이라지만 상처받는

아이입장생각없이 하는행동이 너무 어의없고

황당해 이럴땐 엄마고 어른입장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글올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한참솔직한소라게님! 아하(Aha) 지식답변자이자 사회복지사로서 답변드립니다.

    금쪽같은 쌍둥이 딸들이 학교와 학원에서 대놓고 조롱을 당하고 상처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으시며, 엄마로서 가슴이 찢어지듯 아프고 화가 치밀어 오르셨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초등학교 2학년이라지만, 상대 남자아이의 행동은 어린아이의 철없는 장난을 넘어서 영악하고 교묘하게 두 아이의 심리를 흔드는 정서적 괴롭힘에 가깝습니다.

    특히 쌍둥이 자매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이제는 아이들의 절친까지 포섭해 눈앞에서 보란 듯이 조롱하는 행동은 어른이 개입해야 할 명백한 신호입니다.

    이 상황에서 엄마이자 어른으로서 아이의 마음을 지키고, 상황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단계별 대처법을 제시해 드립니다.

    ### 1단계: 상처받은 쌍둥이 딸들의 마음 ' 단단하게 안아주기'

    지금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엄마라는 확실한 내 편과 정서적 안정감입니다.

    * 아이들의 잘못이 아님을 명확히 하기: "너희가 부족해서나 잘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게 아니야. 그 남자아이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나쁜 행동을 하고 있는 거란다"라고 말해주며 아이들의 자존감을 지켜주세요.

    * 쌍둥이 자매의 연대감 회복하기: 그 아이 때문에 자매끼리 싸웠던 기억은 아이들에게 큰 상처로 남았을 겁니다. "그 애의 유치한 이간질에 우리 예쁜 쌍둥이가 속아 넘어갈 필요 없어. 세상에서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최고 친구는 바로 너희 둘이야"라며 자매간의 우애를 다시 단단하게 묶어주세요.

    ### 2단계: 아이들에게 '단호한 대처법' 가르치기 (행동 요령)

    초2 아이들은 눈앞에서 자극적인 행동을 하면 울거나 화를 내기 쉽습니다. 하지만 상대 아이는 그런 '반응'을 즐기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다음 3가지를 연습시켜 주세요.

    * "무반응(먹금)"이 최고의 복수: 그 아이가 눈앞에서 절친과 남친·여친 행세를 하며 조롱할 때, 속상해하거나 쳐다보지 말고 아예 투명인간 취급을 하도록 가르쳐주세요. "어쩌라고? 난 관심 없어"라는 태도로 짝짝이 자매끼리 손잡고 그 자리를 피해 버리는 것이 상대의 힘을 빠지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절친과의 관계에 연연하지 않기: 그 남자아이와 사귀기 시작한 학원 절친에게 서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2 아이들은 깊은 의도 없이 분위기에 휩쓸려 번호를 주고받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딸들에게 "그 친구랑 꼭 지금 당장 베프일 필요는 없어. 학원에서는 그냥 수업만 열심히 듣고 오자"라며 거리를 두는 법을 알려주세요.

    ### 3단계: 어른으로서의 공식적인 개입 (엄마의 대처)

    이 상황을 묵인하면 상대 아이의 기고만장한 행동은 3학년, 4학년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맞대응하기보다 시스템을 통해 엄중하게 경고해야 합니다.

    * 1. 학원 및 학교 선생님께 면담 요청 (가장 추천):

    * 특히 매일 본다는 학원 측에 이 사실을 구체적으로 알리셔야 합니다.

    * "남자아이가 저희 쌍둥이 아이들을 번갈아 가며 자극하고, 이제는 다른 친구를 이용해 저희 아이가 보는 앞에서 대놓고 조롱하고 소외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너무 고통받고 있으니, 학원 내에서 동선이 겹치지 않게 반을 분리해 주시거나 쉬는 시간 및 하원 시간에 철저히 분리 지도해 주십시오"라고 단호하게 요구하세요. 학교 담임선생님께도 "이러한 갈등 흐름이 있으니 주시해달라"고 알림장이나 상담을 통해 공유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2. 상대 부모에게 통보 (필요시):

    * 만약 학원을 통해서도 개선이 안 된다면 상대 부모에게 감정을 빼고 사실만 전달해야 합니다. "댁의 자녀가 저희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물질적 자랑을 하며 무시한 것, 쌍둥이 사이를 이간질한 것, 그리고 현재 다른 아이를 포섭해 눈앞에서 조롱하는 행동을 일삼고 있습니다. 아이가 상처를 많이 받아 등교 및 학원 등원에 지장이 있을 정도이니, 댁의 자녀에게 저희 아이들에게 접근하거나 조롱 섞인 언행을 하지 않도록 엄중히 훈육해 주십시오. 이후에도 지속된다면 학교와 학원을 통해 공식적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라고 문자나 통화로 기록을 남기며 경고하세요.

    ### 💡 사회복지사이자 어른으로서 드리는 위로의 한마디

    엄마로서 눈뒤집힐 만큼 황당하고 속상한 게 당연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어른인 우리가 흥분해서 상대 아이를 직접 혼내거나 감정적으로 싸우면, 오히려 '극성맞은 부모 간의 싸움'으로 본질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엄마가 다 해결할 테니 너희는 신경 쓰지 말고 둘이 재밌게 놀아" 하고 아이들을 안심시킨 뒤, 뒤에서는 학원과 학교를 압박해 물리적·공간적 거리를 떨어뜨려 놓는 것이 가장 영리한 해결책입니다.

    소라게님의 다정하고 단호한 대처로 예쁜 쌍둥이 딸들이 다시 밝은 웃음을 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오!

  • 초2 아이들은 아직 이성관계를 놀이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딸에게 사귀는 것보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친구가 좋은 친구라고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