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시인의 본명은 따로 있다는게 맞나요?

Question

학교 다닐때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는 날 이렇게 하는 시를 공부를 했는데요.

이 시인의 이름이 이육사 인데 원래는 이육사가 아니라고 하는데 본명이 따로 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본명은 이원록, 호가 육사이며, 한때 이활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적도 있습니다.

이육사라는 이름은 일제강점기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어 받은 수인 번호 '264'의 음을 딴 '二六四'에서 나왔다고 전해지며, 한자로는 '戮史', '肉瀉'로 변경하여 쓰다가 최종적으로 '陸史'로 고정하여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이육사 시인의 본명은 이원록(李源祿) 이였습니다. 보통 예전의 작가들은 본명이 있고 필명을 따로 가지고 있었는데 육사라는 이름은 필명이였습니다. 陸史(육사)육지의 역사 라는 의미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