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중에서 어떤물을 지장수라 합니까?
어떤물을 지장수라 합니까?
지장수가 좋다고 하는데, 어떤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왜 좋은지? 어떤 이유때문에 좋은지 궁금합니다.
이 지장수에 특별한 성분이 있는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경묵 한의사입니다.
지장수는 황토에 1-2일 담아 둔 물입니다.
황토에 함유된 미네랄 등이 인체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토양 안에는 혐기성 박테리아 등이 있기도 합니다.
물 대신 지장수를 복용해서 특정 효과를 본다고 장담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황토를 거쳐서 걸러낸 물이 지장수 입니다. 어떤 효과로 좋은 지 알려면 황토부터 알아봐야 겠습니다.
황토의 효능은 인체의 독을 제거해주어 제독 해독해주고 황토에서 나오는 유익한 원적외선이 인체에 흡수됨으로써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져 노화방지, 만성피로 , 각종 성인병 예방 효과는 물론이고
하천이나 바다의 녹조 적조 현상을 막는 효과도 있습니다.
맑은 물이 담긴 항아리에 황토를 넣은 베 보자기를 넣어 두었다가 황토가 물속으로 배어 나오면 꺼내서,
이때 물속을 들여다보면 황토 성분 때문에 물이 누렇게 되어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흙은 가라앉고 엷은 노란색의 물이 떠오르는데 이것이 지장수 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무근수라 불려서 역시 독극물이나 독약을 먹고 사경을 헤메일 때
능히 지장수로 회생시켰다 할 정도로 해독력이 우수합니다.
지장수 질문 신박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도하윤 한의사입니다.
지장수는 땅에 저장된 물이라는 뜻으로 양지 바른 들판이나 깊은 산등성이의 황토 땅속으로 60㎝ 이상 구덩이를 파낸 곳의 흙을 캐내어, 숯으로 걸러낸 물과 알맞은 비율로 섞은 후 여러 번 휘저은 뒤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의 윗물로, 해독작용을 하는 누런 색의 황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