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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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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의 급락으로 우리나라 원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일본 엔화 약세가 우리나라 원화 및 수출입 기업에 어떤 직접적, 간접적 영향을 줄까요? 환율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기업, 정부가 어떤 전략 또는 제도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엔화 가치의 급락은 원화 환율의 변동성을 키우고 동반 약세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영향은 한국 수출 기업의 경쟁력 약화인데, 특히 자동차, 기계, 철강 등 일본과 경합하는 품목에서 수출 둔화가 발생합니다. 이는 한국의 수출 실적 악화 및 경상수지 흑자 폭 감소로 이어져 한국 경제 전반의 성장에 부정적입니다. 기업은 이러한 환율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환변동보험 가입 확대나 해외 현지 생산 비중을 높이는 등의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정부는 통화스와프 등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를 강화하고, 수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양국 간의 수출 경합도를 낮추는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차별화가 장기적인 해결책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엔화의 가치 하락으로 우리 원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엔화의 가치가 급락하면서

    관련된 원화 역시도 영향을 받아 그 가치가 빠지고 있기에

    수출입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엔화는 준기축통화의 성격을 갖고 있고 아시아의 가장 대표 통화입니다. 현재 준기축통화에서 유로 다음으로 엔화가 가장 큰 영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일본의 엔화가치 급락이 원화의 하락세에도 영향을 주는 구조입니다. 결국 달러 환율이 최근의 상승하는 구조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는 수출기업에는 긍정적이나 문제는 대다수 내수기업에게는 비용상승으로 이익의 감소로 악영향을 주게됩니다.

    결국 이는 기업스스로 파생상품을 통해서 환헷지를 하여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으며,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시장에다가 바로 팔기보다는 어느정도 달러를 보유하면서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를 유연하게 대응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또한 정부도 간접적으로 스무딩오퍼레이션으로 환율이 올라가지만 않게 위의 호가매도를 통해서 관리가 필요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저번처럼 구두개입도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엔저는 일본 수출 경쟁력 상승으로 한국 일부 업종에 가격 압박을 줍니다. 반면 일본산 중간재, 여행은 수입단가를 낮추고 고나광지출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업은 헤지, 선물환, 가격 전가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정부는 스와프, 유동성공급, 환변동보험으로 충격을 완화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엔화 가치 급락은 우리 원화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일단 엔화 환율이 크게 움직이면 우리 원화 환율도 따라서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