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털 알레르기가 있는데 개가 너무 키우고 싶다면??
강아지를 너무 좋아합니다. 사랑스럽잖아요.
근데 개털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개를 키우면 알레르기에 시달리겠지만 그래도 개가 너무 이쁩니다.
내신체가 잘못이지 개는 잘못이 없으니까요.
그나마 알레르기를 덜 심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개털 알러지가 있는 경우 작성자 분의 삶을 위해서 키우지 않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물론 적응은 하겠으나 만성 염증의 요인에 노출되기 때문에 당장에는 호흡기나 결막염에 준해서 증상이 나타나겠지만, 나중에는 더 안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개털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면, 알레르기 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은 개의 털 자체가 아니라, 털에 붙어있는 타액 등의 단백질입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털이 덜 빠지는 품종을 선택하고, 정기적으로 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청소와 공기 청정기 사용도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털과 비듬, 배설물 등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집을 청소하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약물이나 면역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강아지와 접촉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옷을 갈아입는 등의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인지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항히스타민제 그리고 청소에 특별히 신경 쓰시면 가능은 하나 알레르기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다시 태어나는것 말고는 없습니다. 그냥 코나 피부가 "간지러워 죽겠네" 가 아니라 정말로 사망할 수 있으니 절대 키워서는 안됩니다.
사람이야 죽든 말든 별 상관 없는데, 밥주던 사람이 죽으면 강아지는 아무것도 없이 같이 죽어야 하니 절대 키우시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