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같은 것을 하면 한번씩 작두를 타는 장면이 나오는데 무당이 맨발로 날카로운 작두 위에 올라서 춤을 춤으로써 자신에게 신령이 확실히 내려왔음을 시각적으로 증명하고 날카로운 칼날의 주술적 힘을 빌려 마을이나 사람에게 붙은 나쁜 액운과 부정한 기운을 베어내고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작두를 타는 이유는 신령의 위엄을 보여주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며, 신과 인간이 하나 되었음을 증명하는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당이 날카로운 작두날 위에 맨발로 올라서는 행위가 인간이 힘이 아닌 신의 힘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징적인 행위입니다. 요즘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