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배가 안 부르고 안 먹어도 배가 안 고파요
뭘 먹고 싶다는 생각이 딱히 안 드는데 속이 허해서 계속 먹게 됩니다 그리고 뭘 먹기 시작하면 배가 안 부르니까 주체를 못 하고 계속 먹게 돼요 원래 입이 짧은 편이었고 평생 이런적이 없다보니 당황스럽습니다… 그냥 계속 먹다가 곧 토할 정도까지 가서 겨우 정신 차리고 그만 먹고를 일주일가량 반복하니까 건강에 문제가 있는건지 걱정되네요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의 상태가 걱정스러우시겠어요. 식사를 하셔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게 되는 상황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때때로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며, 특히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식욕이 변하거나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규칙적이지 않은 식습관이나 수면 부족, 주변 환경의 변화 역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편, 신체적인 문제일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일반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다른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갑상선이나 소화계 관련 질환, 대사 관련 문제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일단은 병원에 방문하여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동안은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하도록 노력해보시고, 식사량을 조절하기 위해 각 끼니에 걸쳐 조금씩 자주 먹는 방식을 시도해 보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갑작스럽게 음식을 많이 먹거나 음식을 토할떄 까지 먹는것은 거식증등의 섭식 장애일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문제일수있지만 다른 문제가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이런 식사 습관 변화는 스트레스나 감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종종 불안이나 우울증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먹는 것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계속 먹게 되는 상황은 심리적, 신체적 원인 모두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쌓이면 식욕이 증가하거나 불규칙한 식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를 하다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되는 것은 "과식"으로 이어져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소화기계나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해당 증상 관련하여 정신과 진료나 심리 상담 받아 보시면 도움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