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 현지인들은 음식의 국물을 많이 먹지 않나요?

일본 여행을 하고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흔히 일본 음식이 너무나 짜서 일본 여행 내내 갈증이 나서 물을 들이키면서 다녔다는 말을 하면서, 일본 음식이 우리나라 음식보다 훨씬 짜다고들 하더군요.

그런데 또 어떤 사람은 한국인들이 국물을 좋아해서 일본 음식의 국물을 전부 다 마시기 때문에 그렇고, 일본인들은 국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일본 음식에도 라멘이나 샤부샤부 등 국물이 있는 요리가 많던데, 일본에 사는 현지인들은 음식의 국물을 먹지 않고 건더기만 건져 먹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런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일본인들은 국밥 같은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밥 먹을 때 밥을 말아 먹는 사람이 많잖아요. 그런데 일본 사람들은 건더기 위주로 먹고 따로 따로 (덮밥도 비비지 않고 그대로 젓가락으로 떠서 먹는 것 처럼) 먹는 게 익숙해서 그런지 무언갈 말고 국물까지 다 먹는 걸 선호하지 않더라고요.

  • 일본 사람들도 국물을 마시긴 하지만 라멘처럼 염도가 높은 국물을 남기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도 국물까지 다 먹으면 짜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반면 대한민국은 찌개, 탕 문화 영향으로 국물까지 먹는 경우가 비교적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인이 일본 음식 먹을때 더 짜게 느끼는 경우가 있는 편이죠

  • 일본도 한국처럼 장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기때문에 국물과 관련된 요리가 잘되어있어요. 가까윤 나라라서 그런지 먹는 것도 비슷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