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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여린나무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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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보증금 반환 지연 시 연장 방법

안녕하세요. 현재 청년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이용 중입니다.

기존 임대차 계약 만료일은 11월 24일이지만,

임대인 사정으로 인해 보증금 반환일이 11월 27일로 미뤄졌습니다.

새로 이사할 집은 12월 1일자로 계약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이 경우 은행에서 다음 두 가지 방법을 안내받았습니다.

1️⃣ 기존 대출 묵시적 연장 후 ‘목적물 변경’ 처리

현재 집의 임대차계약을 2년 자동연장(묵시적연장)으로 처리한 뒤,

새 집으로 대출 목적물을 변경하는 방식

2️⃣ 1개월짜리 단기계약서를 새로 작성해 대출을 한 달 연장한 뒤, 목적물 변경

기존 집 임대인과 1개월짜리 계약서를 새로 쓰고,

대출도 동일 기간(1개월)만 연장 후 목적물 변경을 진행하는 방식

이 두 가지 방법 중 어떤 절차로 가야할지 여쭤봅니다.

‘묵시적연장 후 목적물변경’이 가능한지,

아니면 반드시 ‘1개월 단기계약’이 필요할지 알고 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보증금 상환 연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라면 두 가지 옵션 중에서 1번으로 하신 다음에

    새 집으로 대출 목적물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덜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두 가지 모두 은행이 제안했으니 불가능한 방법은 아닌데요. 묵시적 연장을 하든 단기 계약을 하든, 가장 중요한 건 현 대출 상환 시점과 새 대출 실행 시점 사이의 공백 없이 청년버팀목 대출의 혜택을 계속 이어서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임대인의 협조 여부나 서류상의 번거로움을 따져봤을 때, 묵시적 연장이 가능하다면 그게 더 간편할 것으로 생각되고, 그래도 제일 확실한 건 대출받은 은행 지점 담당자에게 보증금 반환일과 새 집 입주일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고, '묵시적 연장 후 목적물 변경'을 했을 때 대출에 문제가 없는지 최종적으로 다시 한번 확인받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