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원료명에 산도조절제 2종 이 있던데 이건 부작용없이 안전할까요?
암환자 투병하는 부모님께 식사대용 식품을 사드렸는데 산도조절제가 들어 있더라구요
장기복용 해도 문제없을지 어떤 건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산도 조절제 2종은 음식물에 사용되는 식품 첨가물 중 하나로, 식품의 산성도를 조절하여 맛을 개선하거나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중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구연산과 사과산이 있습니다.
산도 조절제는 식품에 적정량으로 사용된다면 안전합니다. 그러나 과다한 양이 사용될 경우, 소화불량, 위장 장애, 혈액 pH값의 변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 원료 명에 포함된 산도 조절제의 농도와 함량을 주의해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암환자 투병중이라면 모든 음식에 조심해야합니다.
다만 산도조절제라고 적혀 있다고 하면 그 안에 있는 성분은 공개를 안한거여서 어떤 성분인지 모릅니다.
몸에 이로울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일반인에게는 산도 조절제가 치명적이지 않으나 암투병 중이시다니깐 이건 고려해야 할 부분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산도조절제는 그 이름처럼 식품의 산도를 일정 범위 내로 조정하는 식품첨가물입니다.
보통 보존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고 식품의 색과 산화방지에도 영향을 줍니다.
주로 사용되는 식품으로는 면류, 치즈, 발효유 등에 사용됩니다.
다만, 산도조절제 단일 첨가물이 아니라 55여 가지의 식품첨가물을 통칭하는 것입니다.
이들 중에는 우리 몸에 해가 없다고 판명된 것도 있지만 여전히 유해성 논란이 일어나는 성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것인지 모르는 상태에서는 답을 드리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