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보려면 광안리 해변 정면보다 조금 떨어진 높은 곳이나 주변 공원을 먼저 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해마다 많이 언급되는 곳은 황령산 전망대·봉수대 주변, 장산 쪽 전망 지점, 이기대 해안 산책로와 민락수변공원 일대예요. 다만 불꽃축제 당일에는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을 폐쇄하거나 입장 인원을 제한할 수 있으니, ‘작년 명당’이라는 글만 믿기보다 부산시와 축제 공식 공지에서 개방 여부와 통제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무료 자리는 최소 3~4시간 일찍 도착하는 편이 안전하고, 돗자리보다 방석과 겉옷·보조배터리·물·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면 편합니다. 화장실 위치와 귀가 동선을 미리 확인하고, 차량은 교통 통제로 빠져나오기 어려울 수 있어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조금 걸어가는 계획이 낫습니다. 높은 곳은 시야가 좋은 대신 경사가 있고 어두워질 수 있으니 미끄럽지 않은 신발과 작은 손전등도 챙기세요. 결국 가장 좋은 자리는 불꽃이 잘 보이면서도 안전하게 머물고 돌아올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