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요즘에 숙제를 너무 싫어해요.
시작도 힘들고, 중간에 화를 내며 그만두려고 합니다. 이렇게 힘든 숙제 시간을 어떻게 하면 즐겁게 바꿀 수 있을까요? 저만 계속 화내게 되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숙제를 싫어하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중요한 건 숙제를 즐거운 일상 루틴으로 만들기 위해 작게 쪼개고 보상 시스템을 만드세요
안녕하세요.
숙제 자체가 엄청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세요. 물론 그렇다고 엄청 대충하는 건 곤란하지만, 일단 숙제 자체를 지금 꽤나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렇게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어 보여요.
그리고 아이가 화를 낸다고 하여 같이 화를 내지 않고, 차분하게 감정을 다스리고 이후에 이야기를 하는 게 필요해요. 숙제는 꼭 해야 한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타협을 하지 마시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숙제를 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유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집에 도착하면 바로 숙제부터 할 수 있도록 규칙을 정해 놓으세요.
숙제 빛 가방 정리를 끝낸 후에 놀이터나 게임/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매일 꾸준히 하면서 습관화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의 숙제 시간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된다면, 부모로서도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죠. 아이가 숙제를 싫어하거나 중간에 포기하려는 모습을 보일 때, 부모의 인내와 적절한 지도 방식이 필요합니다. 숙제를 즐거운 경험으로 바꾸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할게요. 숙제를 큰 덩어리로 생각하게 되면 아이가 압박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숙제를 작은 목표나 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면 부담을 덜어주고, 완료했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숙제 시간을 즐겁게 바꾸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숙제가 강압적이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규칙적이고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어주면서, 아이가 숙제를 하나의 성장과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세요. 아이가 숙제를 큰 덩어리로 인식하지 않고 작은 목표로 인식할수있도록 지도해주시기 바래요.